
개그우먼 신봉선(45)이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신봉선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거울 셀카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신봉선은 검은색 티셔츠에 회색 미니스커트, 롱부츠를 코디한 감각적 스타일로 슬림한 몸매를 뽐내고 있다. 특히, 무릎 주변 군살까지 쏙 빠진 ‘11자 각선미’가 눈길을 끌었다.
또, 신봉선은 김밥 싸는 모습도 보여줬는데 밥은 거의 보이지 않고 당근과 계란, 어묵, 깻잎을 듬뿍 채웠다.
식단과 운동으로 11kg을 감량한 신봉선은 요요없이 꾸준히 잘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당근라페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됐다고 밝힌 바 있는 신봉선. 그의 김밥 재료는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이 될까.
“밥은 거의 안 보이네”…당근 김밥,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
신봉선의 김밥은 일반 김밥과 달리 밥의 양을 크게 줄이고 채소와 단백질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밥을 적게 넣으면 전체 열량을 줄일 수 있고, 당근과 깻잎 등 채소를 충분히 넣으면 식이섬유 섭취가 늘어나 포만감이 오래 지속된다.
여기에 계란으로 양질의 단백질을 보충하면 체중 감량 중 근육 손실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높여 식사량 조절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깻잎은 열량이 낮으면서 식이섬유와 비타민A, 비타민C가 풍부하다. 특유의 향이 강해 별도의 고열량 소스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풍미를 살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어묵 역시 생선 함유량에 따라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지만, 제품에 따라 나트륨 함량이 높은 경우가 있어 저나트륨 제품을 선택하거나 양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다.
다만 지속적이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제한하기보다는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흰쌀밥 대신 현미나 귀리, 보리, 퀴노아 등을 섞어 먹으면 식이섬유와 영양소를 보충하면서 포만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당근, 왜 다이어트 식단의 단골일까
신봉선이 자주 먹는 당근은 대표적인 저칼로리 채소다. 100g당 열량은 약 40kcal로 부담이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끼기 쉽다.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눈 건강과 피부 건강을 돕는 항산화 성분이다. 또한 오래 씹어야 하는 식감 덕분에 식사 속도를 늦춰 과식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신봉선이 즐겨 먹는 당근라페는 프랑스식 당근 샐러드다. 채 썬 당근을 올리브오일과 레몬즙, 홀그레인 머스터드 등으로 버무려 만드는 간단한 음식이다. 당근라페가 다이어트 식단으로 인기를 끄는 이유는 채소 섭취를 자연스럽게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샐러드뿐 아니라 김밥, 샌드위치, 또띠아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식단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올리브오일을 함께 사용하면 지용성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당근라페 레시피
재료 : 당근 2개, 올리브오일 1.5큰술, 레몬즙 1.5큰술, 홀그레인 머스터드 1큰술, 꿀 1.5큰술, 소금 약간
만드는 법 : 당근을 가늘게 채 썬다. 소금을 뿌려 10~20분 정도 절인 뒤 물기를 꼭 짠다. 올리브오일, 레몬즙, 홀그레인 머스터드, 꿀을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당근과 버무린 뒤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하면 완성된다.
무릎살은 따로 뺄 수 있을까
신봉선처럼 무릎 주변 군살이 빠지면 다리가 한층 길고 곧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특정 부위의 지방만 선택적으로 빼는 ‘부분 감량’은 어렵다고 설명한다.
무릎 라인을 예쁘게 만들기 위해서는 전체 체지방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다. 여기에 스쿼트와 런지, 계단 오르기, 실내 자전거, 빠르게 걷기 등 하체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이 탄탄해지면서 다리 라인이 더욱 매끈해 보일 수 있다.
신봉선은 러닝, 수영, 필라테스, 테니스 등 다양한 운동을 해오고 있다. 식단 관리와 더불어 꾸준한 운동을 병행해야 건강한 체중 감량과 탄탄한 각선미를 함께 기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