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조혜련이 피부가 좋아진 비결을 털어놨다.
조혜련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조회련: 조혜련'에서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조혜련은 외출 준비를 위해 화장을 하면서 "관리를 하니까 피부가 옛날보다 훨씬 좋아졌다. 솔직히 과거에는 몸에 안 좋은 것도 많이 먹었다"며 "요즘 진짜 내가 안 먹는 게 튀긴 걸 안 먹는다. 과자, 밀가루 그런 걸 안 먹는다"고 강조했다.
튀긴 음식 속 '최종당화산물' 피부 노화의 주범… 찌거나 삶는 조리법이 대안
조혜련이 멀리했다고 밝힌 튀긴 음식은 피부 세포를 늙게 만드는 핵심 원인이다. 음식을 고온의 기름에 튀기는 과정에서는 단백질이나 지방이 당과 결합하면서 최종당화산물(일명 당독소)이라는 유해 물질이 대량 생성된다. 체내에 쌓인 최종당화산물은 피부 탄력을 유지해 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를 파괴하고 단단하게 굳게 만든다. 이로 인해 피부 탄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주름이 쉽게 생긴다.전신적인 염증 반응을 유발해 여드름이나 트러블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피부 건강을 지키면서 단백질과 지방을 섭취하기 위한 가장 좋은 대안은 조리 온도를 낮추는 것이다. 음식을 기름에 튀기거나 굽는 대신, 물에 삶거나 찌는 조리법이 좋다. 실제로 음식을 삶거나 찌면 고온에서 튀길 때보다 최종당화산물 생성량이 최대 10배 이상 줄어든다. 또한 기름을 꼭 사용해야 한다면 고온에서 쉽게 산화되는 일반 대두유보다는 발연점이 높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보카도 오일이나 올리브오일을 소량 사용하는 것이 피부 세포막 보호에 유리하다.
정제 밀가루와 초가공식품의 높은 혈당 지수, 피지 분비 폭발시킬 수도
과자 같은 초가공식품과 정제된 밀가루 음식을 끊은 것 역시 피부 결 개선에 좋다. 초가공식품과 밀가루는 대표적인 '고혈당 지수' 식품이다. 고혈당 지수 식품을 섭취하면 체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과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1(IGF-1)'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된다. 이 호르몬들은 안드로겐 호르몬을 자극해 피지선에서 피지 분비를 폭발적으로 늘린다. 또한 모낭의 과각화(각질이 두꺼워지는 현상)를 유도해 여드름과 염증성 피부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피부 트러블을 줄이기 위해서는 정제된 탄수화물을 '복합 탄수화물'로 대체해야 한다. 가공된 과자나 밀가루 빵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통밀, 현미, 귀리 등 통곡물 위주의 식단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 출출할 때 먹는 간식 역시 당류와 인공첨가물이 가득한 초가공식품 대신 원물 그대로를 살린 간식을 선택해야 한다.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E가 풍부해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아몬드나 호두 등의 견과류, 혹은 당분이 적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오이나 방울토마토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