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지윤(47)이 건강에 좋은 음식과 꾸준한 운동으로 날씬한 체형을 유지해 눈길을 끈다.
박지윤의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난 항상 전복 솥밥’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먹음직스러운 솥밥 사진을 올렸다.
그는 앞서 약 8kg을 감량한 후 몸무게 55.7kg을 직접 인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64cm인 박지윤의 BMI(체질량지수)는 약 20.7로, 대한비만학회 기준 적정 BMI(18.5~23) 범위 내에 속한다.
박지윤의 다이어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굶지 않는 건강한 방식에 있다. 특히 그는 단백질을 충분히 챙겨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복 역시 고단백 식품이다. 전복은 어떤 영양 가치와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고단백 저지방 전복…보양식에 다이어트도 도움
전복은 몸에 기운이 없거나 아플 때 먹는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전복에는 미네랄과 비타민, 타우린, 아르기닌, 셀레늄, 칼슘과 같은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 아르기닌과 타우린은 피로를 해소하고 혈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셀레늄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전복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은 적어서 체중 관리에도 좋다. 전복은 100g에 들어 있는 단백질은 16~18g 정도다. 반면 지방 함량은 1g 미만으로 적다. 특히 열량이 100g당 80~100kcal로 낮아 체중 관리 중에도 부담이 적다.
쫄깃한 식감도 다이어트에 좋다. 씹는 시간이 길어지면 뇌의 포만중추가 자극돼 과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실린 네덜란드 바헤닝언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음식의 식감이 단단할수록 섭취 속도가 느려지고 포만감은 커진다.
전복도 너무 많이 먹으면 독… 다이어트에 ‘밥 양’도 중요
전복은 몸에 좋지만 해산물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를 피해야 한다. 또 위장이 약하거나 몸이 찬 사람이 전복을 너무 많이 먹으면 복통이나 설사를 겪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전복 솥밥에 들어가는 밥과 양념도 조심해야 한다. 일반 식당의 솥밥은 쌀 양이 많아 한 끼에 250~300g 이상의 밥이 제공된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밥은 반 공기에서 3분의 2공기 정도만 먹고, 전복과 채소를 충분히 곁들이는 것이 좋다. 양념장도 조금만 넣다. 나트륨 섭취가 늘어나면 일시적인 부종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