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38)가 뜻밖의 시술을 고백했다.
이솔이는 지난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미니 새틴 스커트를 입은 상큼한 사진들을 올리며 “참, 나 종아리 보톡스 맞았다. TMI”라며 시술 사실을 솔직히 밝혔다. 사진 속 이솔이는 굽 낮은 신발을 신었음에도 매끈한 종아리의 뒤태가 돋보인다.
키 158cm의 이솔이는 42kg의 체중에 군살 하나 없이 늘씬한 몸매로 부러움을 사왔다. 그런 이솔이가 더 예쁜 각선미를 위해 종아리 보톡스를 맞았다고 하자 누리꾼들은 “종아리에도 맞아요?”, “종아리에 맞으면 다리 알통 빠지나요?” 등 관심을 보였다.
이솔이는 2020년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다. 지난해 여성 암 투병 사실을 알리며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고 약을 복용하며 치료 중”이라고 밝힌 그는 건강을 회복해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반바지, 짧은 치마를 자주 입는 여름에는 다이어트와 더불어 매끈한 다리 라인 관리에도 신경이 쓰인다. 종아리 보톡스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종아리 보톡스 맞았다” 이솔이 고백에 관심↑…효과와 주의점은?
운동만으로 매끈한 종아리 라인을 만들기는 어려워 이솔이처럼 시술 받는 여성들도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종아리가 굵어 보이는 원인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시술 전 자신의 종아리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종아리를 만졌을 때 단단한 알통이 두드러진다면 근육형일 가능성이 높고, 살집이 두껍게 잡히거나 저녁이 되면 부기가 심해지는 경우에는 지방이나 부종의 영향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종아리 보톡스는 보툴리눔 톡신을 종아리 근육인 비복근(흔히 ‘알통’이라 부르는 근육)에 주사해 근육 수축을 줄이는 시술이다. 신경 신호가 근육에 전달되는 것을 차단해 근육 사용량을 감소시킨다. 시간이 지나면서 근육 크기가 줄어들어 종아리 라인이 한층 부드러워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운동을 많이 하거나 하이힐 착용으로 종아리 알통이 발달한 ‘근육형 종아리’에서 비교적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절개가 필요 없고 시술 시간이 짧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효과가 즉각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시술 후 수 주에 걸쳐 점진적으로 변화가 진행되며,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또한, 근육형 종아리가 아닌 지방, 부종이 주된 원인이라면 기대만큼 효과를 얻기 어려울 수 있다.
종아리 보톡스는 비교적 안전한 시술로 알려져 있지만 부작용 가능성도 있다. 대표적으로 ▲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 ▲운동 능력 저하 ▲근육 모양의 불균형 ▲좌우 비대칭 ▲일시적인 통증이나 부기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달리기나 점프 등 하체 근력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시술 전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다리를 예뻐 보이게 하는 생활습관
전문가들은 시술만큼 중요한 것이 평소 생활습관이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종아리 라인은 근육 크기뿐 아니라 부종과 자세, 걸음걸이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매일 종아리 스트레칭하기=종아리 근육이 지속적으로 긴장하면 알통이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 벽을 밀며 하는 종아리 스트레칭이나 계단 끝에 발을 걸치고 발뒤꿈치를 내리는 동작 등을 하루 5~10분 정도 꾸준히 실시하면 근육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걷기 습관 점검하기=발끝에 힘을 주며 걷거나 하이힐을 장시간 착용하면 종아리 근육 사용량이 증가할 수 있다. 걷는 동안에는 발뒤꿈치부터 착지한 뒤 발바닥과 발가락 순으로 자연스럽게 체중을 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종 관리하기=오래 앉아 있거나 짠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은 종아리 부종이 심해질 수 있다. 1시간마다 가볍게 움직이고,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휴식을 취하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엉덩이·허벅지 근육 키우기=스쿼트, 런지, 힙 브리지 같은 운동은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을 강화해 하체 균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체 근육이 균형 있게 발달하면 종아리에 집중되던 부담이 줄어들어 전체적인 다리 라인이 더 매끈해 보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