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요태 신지가 최근 43kg까지 살이 빠졌던 상황을 직접 털어놨다.
신지는 최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영상에서 남편 문원과 함께 솥뚜껑 닭볶음탕을 먹으며 근황 이야기를 나눴다. 제작진이 문원에게 “요즘도 계속 다이어트하냐”라고 묻자 그는 “요즘은 안 하는데 전보다 찌지는 않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신지는 “결혼하고 살이 엄청 빠졌다. 몸이 안 좋아지면서 비정상적으로 많이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내 키가 164cm인데 43kg까지 갔다. 42.9kg도 봤다”며 “잘 먹는데도 그랬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지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다이어트에는 직방”이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문원은 “여보는 스트레스 받아도 머리는 안 빠진다”고 말했다. 이어서 신지가 “그럼 자기는 머리부터 빠지냐”고 되묻자 문원은 “그렇다”고 답하며, 현실적인 부부 대화를 이어갔다.


스트레스 심하면 왜 살 빠질까?…몸이 긴장 상태로 바뀐다
전문가들은 극심한 스트레스가 체중 감소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는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 같은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 변화가 나타나는데, 이 과정에서 식욕이 줄거나 에너지 소모가 증가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긴장 상태가 계속되면 몸이 예민하게 깨어 있는 상태를 유지하면서 평소보다 칼로리 소비가 늘어날 가능성도 언급된다.
스트레스가 심할 때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실제로 “잘 먹는데도 살이 빠진다”고 호소하는 사람 가운데는 소화 불편과 피로감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전문가들은 단기간에 체중이 급격히 줄었다면, 몸 상태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갑자기 42kg대까지?…급격한 체중 감소는 위험 신호일 수도
전문가들은 특별히 식사량을 줄이지 않았는데 체중이 빠지는 경우 건강 이상 신호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특히 체중 감소와 함께 무기력감이나 어지럼증, 소화 이상, 탈모 같은 변화가 동반된다면 몸 균형이 흔들리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는 것이다.
신지는 앞서 결혼 준비 과정에서도 11kg 감량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스트레스와 컨디션 저하까지 겹치면서 체중 감소 폭이 더 커졌을 가능성도 나온다. 일반적으로 단기간 체중 감소는 근육량과 체력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무리한 감량 상태가 오래 지속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똑같이 스트레스 받아도 왜 누구는 찌고, 누구는 빠질까?
흥미로운 점은 스트레스를 받아도 사람마다 체중 변화 방향이 다르다는 점이다. 어떤 사람은 폭식으로 이어져 체중이 늘고, 반대로 어떤 사람은 식욕 자체가 떨어지면서 살이 빠진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 호르몬 반응과 식습관, 수면 상태, 체질 차이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단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되는 사람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체중 증가가 나타나기 쉽고, 긴장 상태가 심해 입맛이 사라지는 사람은 오히려 급격히 마르는 경우도 있다. 전문가들은 결국 중요한 건 몸무게 숫자보다 스트레스가 몸 전체 균형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