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신혜가 퉁퉁 부은 얼굴로 등장했다.
최근 황신혜는 KBS 1TV 예능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21회에서 부은 얼굴을 공개했다.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렸음에도 한쪽 볼이 부은 모습이었다. 이에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황신혜가 임플란트 시술 중이라고 밝혔다.
임플란트, 치료 후 꾸준한 관리 필요
황신혜가 받았다는 임플란트 시술은 치주질환, 충치, 사고 등으로 기존의 자연치아를 빼고 새로운 인공치아를 심는 치료법이다. 특수한 금속의 나사 모양 인공구조물을 턱뼈 속에 심어 기둥을 만든 뒤 그 위에 인공치아를 만드는 방식이다.
임플란트는 주변 치아를 망가뜨리지 않고 치료할 수 있으며 수술 후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치료 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인공치아는 자연치아와 달리 신경조직과 치주인대가 없어 스스로 염증을 없애고 충치를 막는 역할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치주인대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잇몸뼈를 보호한다.
수술 뒤 첫 1년 동안은 가급적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게 좋다. 오징어나 얼음 등 딱딱하거나 지나치게 차가운 음식은 보철물을 손상시키고 인공치아가 안정화되는 과정을 방해한다. 꼼꼼한 칫솔질을 통해 염증과 잇몸병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금연도 필수다.
당일 발치부터 식립까지?…부작용 조심해야
임플란트는 중장년에게 대중화된 시술인 만큼 할인 등을 앞세운 병원도 많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부작용도 적지 않다.
부작용을 피하려면 저렴한 가격만을 기준으로 병원을 고르기보다 치료 계획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인공치아를 심는 개수·부위, 전반적인 치아와 잇몸 상태, 환자의 치아 관리 계획, 전신 건강 상태 등 여러 가지 요소를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예컨대 당뇨병, 고혈압 환자는 임플란트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을 수 있다.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다고 홍보하는 병원도 적지 않다. 이는 잇몸 상태가 양호하고 잇몸뼈가 충분히 건강한 사람에게 해당하는 얘기다. 염증이 없어야 하며 최소한의 잇몸뼈 두께가 확보돼야 한다. 치조골이 약한 사람도 발치부터 식립까지 하루 만에 마치는 방법은 예후가 나쁘다고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