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암 될 수 있어”…55세 미나, 대장 건강 위해 ‘이 음식’ 많이 먹는다고?

[셀럽헬스] 가수 미나 선종 제거

미나가 건강검진을 받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영상 캡처

가수 미나가 대장 내시경을 받던 중 용종을 제거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서는 ‘의사도 놀란 55세 가수 미나의 충격적인 건강검진 결과는 어땠길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미나는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향하며 “(건강검진을) 40대 넘어서 받기 시작했다. 아빠가 내가 37~38살에 돌아가셔서 건강검진을 시작했고 2년 전에 엄마가 돌아가셨다. 내가 50대 중반이 넘어가니까 내 차례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갑자기 심장이 찌릿찌릿한 거 같아서 병원 가서 심전도 검사, 초음파 검사도 했는데 너무 깨끗하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안 좋은 음식을 많이 먹는다. 중국 활동할 때는 얼마나 기름진 걸 많이 먹었겠냐. 그때는 젊고 한국, 중국 왔다 갔다 하느라 운동을 많이 못했다”며 “이제는 50대가 되니까 운동만이 살길이다. 몸매 관리보다는 죽기 싫어서 운동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미나는 대장 건강에 대해 걱정하며 “대장 용종은 계속 뗐다. 2년에 한 번씩. 그래서 아침마다 사과, 당근, 양배추를 먹으니까 오늘은 안 뗄 거 같다”고 기대했다. 하지만 내시경 검사 결과 또 용종이 발견돼 제거했다.

그는 “2년에 한 번씩 할 때마다 용종을 7개를 뗐다. 암이 될 수도 있는 거라. 야채 싫어했는데 아침마다 당근, 사과, 양배추 이런 거 먹으니까 확실히 용종 숫자가 줄었다”며 “나이 드니까 안 좋은 거 먹으면 바로 몸에 나타난다. 그래서 운동하는 거다. 사람들이 굶는다고 착각하는데 식단은 60대 되면 살기 위해 할까 보다”라고 말했다.

이후 미나의 대장 용종에 대해 의사는 “조직검사 결과 선종이 나왔다. 선종이랑 톱니 모양 용종인 암이 될 수 있는 전암성 병변이라 생각하면 된다. 1개 나왔다. 그럼 4~6년 뒤에 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용종 중 암으로 발전할 위험 큰 선종

대장 용종은 대장 점막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혹처럼 돌출된 것을 말한다. 선종은 이 중에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유형이다. 모든 선종이 암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크기가 1cm 이상이거나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형성된 선종은 위험도가 높다.

용종 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나이다. 대장 점막은 지속적으로 세포가 교체되는데, 나이가 들수록 교체 과정에서 유전적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렇게 세포 복제에 오류가 생기면 점막 특정 부분이 과도하게 증식해 용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가족력이다. 부모나 형제 중 대장암이나 다발성 선종 병력이 있으면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다. 반복적으로 용종이 많이 생긴다면 가족력 여부도 전문의와 꼭 상의하는 것이 좋다.

생활 습관도 영향을 미친다. 육류·가공육을 자주 먹고 섬유질 섭취가 부족하고 운동량이 적으면 장 운동이 느려지면서 장내 염증 유발 물질이 대장 점막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진다. 이는 점막 세포의 변형 가능성을 높인다.

가공육 섭취 줄이고 섬유질 많은 음식 자주 먹어야

용종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채소·통곡물 등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공육·붉은 고기 섭취를 줄여 장내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미나처럼 당근, 사과, 양배추 같은 채소와 과일을 꾸준히 먹는 습관은 장 건강과 대장 용종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규칙적 운동 역시 장운동을 활성화하고 염증 반응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흡연과 음주는 대장암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피해야 하며, 당뇨나 대사증후군 같은 기저질환이 있다면 함께 관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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