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8일 (수)

‘16년 투병’ 신동욱, 3kg 찌고 밝아진 모습…근황 살펴보니

[셀럽헬스] 배우 신동욱 근황

배우 신동욱은 과거 군 복무를 하던 2010년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진단받았다. 사진=신동욱 인스타그램

배우 신동욱이 밝은 모습으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신동욱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한층 건강해진 소식을 전했다. 사진 속 그는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카메라를 들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쌀국수 원없이 먹고 3kg 쪘던 곳”이라며 “아침부터 쌀국수 두 그릇 먹고 혈당 스파이크까지 왔다”고 전했다.

2002년 연극 ‘햄릿’으로 데뷔한 신동욱은 드라마 ‘슬픔이여 안녕’ ‘소울메이트’ ‘쩐의 전쟁’ 등에 출연했다.

다만 지난 2010년 군 복무 중 희귀난치성 질환인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진단을 받았다. 이후 약 6년간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했던 신동욱은 2017년 드라마 ‘파수꾼’으로 복귀했다. 최근 작품은 2023년 종영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이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이란?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이란 신체의 한 부분에 극심한 통증이 계속해서 나타나는 병이다. 주로 팔다리 통증이 발생하는데 근육 경련이 나타나면서 화끈거리는 느낌이 든다. 환자는 ‘타는 듯하다’ ‘칼로 찌르는 듯하다’ 등의 표현으로 고통을 호소한다.

환자는 감각이 예민해져 약한 자극에도 극심한 통증을 느낀다. 바람이 불거나 종이가 몸에 닿는 등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고통을 겪는 것이다.

통증뿐 아니라 아픈 부위의 피부색이 붉거나 파랗게 변하기도 한다. 체온 변화에 민감해져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 증상도 나타난다. 근력이 약해지고 관절이 뻣뻣하게 굳어 움직임조차 어려워질 수 있다.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교감신경계 오작동, 만성 염증, 뇌의 비정상적인 통증 기억, 손상된 신경의 과도한 흥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외상골절에 따른 오랜 고정치료, 수술, 치과치료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환자의 65% 이상은 외상 후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겪는다는 보고가 있다.

진단 6개월 이내 치료 시작해야 예후 좋아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단일 검사법이 없어 환자의 증상과 경과를 종합적으로 살피고 다양한 보조 검사를 통해 다른 병을 배제하는 방식으로 진단한다. 간혹 말초신경병증이나 류마티스관절염 등과 증상이 비슷해 오진하기도 한다.

원인과 진단법이 확실하지 않은 만큼 뚜렷한 치료법이 없으나 진단 6개월 이내 치료를 시작해야 예후가 좋다고 알려졌다. 약물치료와 신경차단요법, 재활치료 등 여러 방법이 동원된다.

필요에 따라 정신과 치료도 진행된다. 통증이 지속되면 일상생활뿐 아니라 사회생활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해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꾸준한 치료로 평범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는 수준으로 회복시키는 것이 현실적인 치료 목표다.

댓글 0
댓글 쓰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