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트리온이 최근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자 주주가치 제고 방안 검토에 나섰다.
19일 셀트리온은 자사 홈페이지에 올린 ‘주주님께 드리는 글’을 통해 주주 가치 제고와 대응 방안에 관한 안내 사항을 공지하고 나섰다.
셀트리온은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이에 따른 국제 유가 변동성 확대, 글로벌 증시 내 일부 산업군 중심의 수급 쏠림 현상 등의 외부 환경 영향으로 바이오·제약 섹터 전반의 기업 가치가 상대적으로 충분히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셀트리온 주가 역시 2월 한때 25만1000원까지 상승했으나 하락세가 이어졌고, 이날 주가도 한국거래소 기준 18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주가가 본업 경쟁력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한다. 이에 주가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회사와 대주주가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종합 검토할 예정이다. 회사는 구체적으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배당 확대, 자사주 소각, 추가 자사주 매입 등의 방법을 고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은 “역대 최대 1분기 매출 달성과 수익성 개선은 당사의 펀더멘털이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또 셀트리온은 수출 중심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환율이 리스크로 작용하지 않고, 치료제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운영으로 경기에 따른 민감도가 낮기 때문에 펀더멘털의 훼손 가능성도 매우 낮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셀트리온의 2분기 실적 역시 가능한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할 예정”이라며 “시장 모니터링도 면밀히 수행해 가면서 과감하고 흔들림 없는 주주친화 정책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