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지소연이 갑자기 쓰러지는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
최근 지소연은 '평범했던 아침이 공포로 바뀌던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평소처럼 아이들의 모습을 촬영하던 지소연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상황에 대해 지소연은 “영상을 찍고 아이들에게 걸어가는데 갑자기 왼손이 제 의지와 다르게 꺾이는 느낌이 들더니 눈앞이 하얘지고 귀에서 삐 소리가 크게 들렸다”며 “그대로 쓰러졌고 몇 분간은 아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지소연은 쓰러지는 순간 “우리 아이들은 이제 누가 키우지”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한다. 이후 그는 병원을 찾아 심전도 검사와 혈압 검사 등을 진행했으나 모두 정상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며칠 전부터 정수리 쪽 두통과 귀 먹먹함이 있었다”며 “현재도 머리가 아프고 온몸에 힘이 빠진 채 계속 어지러운 상태”라며 불편한 증상을 호소했다.
한편 지소연은 2013년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구여친클럽’ ‘보좌관’ 등에 출연했다. 2017년에는 배우 송재희와 결혼해 2023년에 딸을 품에 안았으며, 이후 2025년 이란성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성인 100명 중 3~4명, 실신 경험 있다?
지소연처럼 갑자기 쓰러지는 경험을 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다. 사람은 뇌에 혈액이 3초 정도 공급되지 않으면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성인 100명 중 3~4명은 한 번 이상 실신을 경험한다고 알려졌다.
실신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심혈관질환을 앓는 사람은 팔다리뿐만 아니라 뇌의 혈류도 원활하지 않아 실신으로 쉽게 이어진다. 맥박이 불규칙하거나 빨리 또는 늦게 뛰는 부정맥이 있어도 뇌에 혈액공급이 어려울 수 있다. 심혈관질환을 원인으로 실신을 경험한 사람은 5년 안에 사망 위험이 50% 정도 늘어날 수 있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장시간 공복·과도한 스트레스도 실신 유발
질환 때문이 아니더라도 실신이 발생할 수도 있다. 장시간 공복 상태를 주의해야 한다. 오랜 시간 음식을 먹지 않으면 뇌로 공급되는 포도당이 부족해진다. 혈당이 떨어지면서 가벼운 현기증이 나타나고 심하면 쓰러질 수 있다.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생활 패턴을 지닌 사람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픽 쓰러질 수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도 실신의 원인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내 자율신경계 균형이 깨진다. 혈압도 갑자기 떨어져 뇌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진다.
몸의 노화도 실신을 유발한다. 나이가 들며 심장과 혈관이 노화하면 자세를 갑자기 바꾸는 등 상황에서 몸에 자극이 가해진다. 이때 맥박수가 증가하고 혈관이 수축하는데 몸이 노화한 상태에선 이런 자극에 재빠르게 대응하지 못하고 쓰러질 수 있다.
실신이 잦다면 정확한 원인을 찾고 해결해야 한다. 넘어지면서 주변 물건에 팔이나 다리를 부딪혀 사고로 이어지거나 골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머리나 허리를 잘못 부딪히면 단순 골절상에 그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