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8일 (수)

‘40대 최강 몸매’ 김사랑 “라면, ‘이렇게’ 먹으면 살 안 쪄”…면부터 달랐다?

[셀럽헬스] 김사랑의 다이어트 라면

40대라고 믿기 어려운 몸매를 자랑하는 김사랑은 뜻밖에 좋아하는 음식으로 라면을 꼽았다. 사진=김사랑 유튜브, SNS 캡처

배우 김사랑(48)이 다이어트 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김사랑은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브이로그 영상에서 좋아하는 음식을 묻자 “라면”이라고 뜻밖의 답을 내놨다.

김사랑은 “거의 안 익은 꼬들꼬들한 면을 좋아한다”며 “제가 강추하는 면이 ‘병아리콩 면’이다.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에게는 구세주 같은 면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병아리콩 면에 계란, 파를 넣어 끓여 먹으면 상상 이상으로 맛있다”고 덧붙였다.

20002년 미스코리아 진(眞) 출신의 김사랑은 173cm의 키에 49kg의 몸무게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관리의 여왕. 그런 김사랑의 면부터 다른 다이어트 라면 레시피를 살펴봤다.

김사랑은 병아리콩면으로 라면을 끓여 먹는다고 밝혔다. 사진=김사랑 유튜브 캐처

김사랑 표 다이어트 라면, 면부터 달랐다

김사랑이 소개한 라면 레시피의 핵심은 세 가지다. 탄수화물은 줄이고,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늘린 점이다.

우선 병아리콩 면은 일반 라면 면보다 혈당을 천천히 올린다. 병아리콩 자체가 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기 때문이다. 렌틸콩·병아리콩 같은 콩류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고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대표 식품으로 꼽힌다.

일반 라면은 정제 탄수화물 비중이 높아 먹고 나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금세 허기가 다시 찾아오기 쉽다. 반면 병아리콩 면은 탄수화물 흡수를 상대적으로 늦춰 “먹고 나서 덜 배고픈 라면”에 가깝다. 다이어트에서 가장 어려운 폭식을 줄이는 데 유리한 이유다.

여기에 계란을 넣으면 단백질의 질이 훨씬 좋아진다. 계란은 근육 유지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과 류신이 풍부한 대표 고단백 식품이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높이고 근손실을 줄이는 데 중요하다. 특히 체중 감량 중에는 지방뿐 아니라 근육도 함께 빠지기 쉬운데,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기초대사량까지 떨어질 수 있다.

파 역시 단순한 ‘향채’ 이상이다. 파에는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느끼함을 줄이고 소화를 돕는다. 칼로리는 낮으면서 풍미를 살려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단에서 자주 활용된다.

김사랑 레시피 보완점

다만 아무리 병아리콩 면을 사용해도 ‘라면’이라는 점은 잊지 말아야 한다. 가장 주의할 부분은 나트륨이다. 국물까지 모두 마시면 염분 섭취가 크게 늘 수 있다. 건강하게 먹으려면 스프를 절반 정도만 넣거나, 국물 섭취를 줄이는 방법이 권장된다.

여기에 더 추천할 만한 재료는 두부, 청경채·배추·양배추, 버섯, 닭가슴살 등이 있다. 두부·닭가슴살을 넣으면 단백질이 늘어 포만감과 근손실 예방에 도움이 되며, 배추·청경채·버섯을 추가하면 칼로리는 낮추고 식이섬유는 늘릴 수 있다. 미역 등 해조류는 칼륨이 풍부해 라면의 나트륨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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