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아기 피부 비결?" 고현정, 자기 전 얼굴에 '세 가지' 바른다… 어떤 효과?

[셀럽헬스] 고현정의 나이트 루틴

배우 고현정이 나이트 케어 루틴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고현정'

변치 않는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배우 고현정(55)이 잠들기 전 관리 피부와 헤어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고현정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브이로그에서 나이트 케어 루틴을 직접 보여줬다. 고현정은 모든 세안을 끝마친 후 먼저 미스트를 뿌리고 손으로 두드리며 피부 결을 정리했다. 두 번째는 탄력에 도움을 주는 리프팅 세럼이었다. 이어 자는 동안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막아주는 나이트 크림을 발랐다. 마지막으로는 두피 세럼을 머리에 뿌렸다. 뿌리는 두피 세럼을 정수리 위주로 도포한 후 직접 분사하기 어려운 곳은 손에 덜어서 발라줬다.

고현정이 실천하는 나이트 피부 및 헤어 관리 루틴 4단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세안 직후 미스트, 마르기 전 빨리 뿌려 수분 붙잡아둬야

자기 전 세안 후 미스트를 뿌리고 손으로 가볍게 두드리는 과정은 피부 표면을 일시적으로 촉촉하게 만든다. 이는 다음 단계의 보습 성분이 잘 펴지도록 한다. 다만 미스트 자체만으로 보습이 오래 지속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미스트의 핵심은 피부가 완전히 마르기 전 보습제를 발라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붙잡는 것이다. 미국피부과학회는 샤워나 세안 뒤 피부가 아직 촉촉할 때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건조한 피부 관리에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미스트 속 히알루론산·글리세린 같은 보습 성분은 물을 끌어당겨 피부 표면을 부드럽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건조한 환경에서 미스트만 반복적으로 뿌리면 오히려 수분이 증발하면서 당김이 생길 수 있다. 미스트는 단독 보습제로 쓰기보단 세럼·크림 전 피부를 촉촉하게 정리하는 보조 단계로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리프팅 세럼, 레티노이드·펩타이드·비타민C 등 들어있어

리프팅 세럼은 피부 표면을 촉촉하게 하고 탄력 있어 보이게 만든다. 리프팅 세럼에는 흔히 펩타이드, 비타민C, 나이아신아마이드, 히알루론산, 레티놀·레티날 같은 레티노이드 계열 성분이 들어간다. 펩타이드는 콜라겐·엘라스틴 생성에 관여해 피부가 젊어 보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알려졌다. 비타민C는 피부를 밝고 탄탄해 보이게 돕는 항산화 성분이다. 이러한 레티노이드 계열 성분은 잔주름·피부결 관리에 쓰이지만 자극감, 건조감, 따가움이 생길 수 있어 처음에는 낮은 농도로 주 2~3회 밤에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처진 피부를 물리적으로 끌어올리기는 어렵다. 민감성 피부라면 강한 산 성분, 고농도 레티놀, 향료·에센셜오일이 함께 들어간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나이트 크림, 밤 사이 피부장벽 보호…세라마이드·글리세린·시어버터 확인

나이트 크림은 자기 전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분 손실을 줄이고 피부장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밤에는 메이크업이나 자외선 차단제 없이 비교적 오래 제품이 피부에 머무를 수 있어, 건조한 피부에 크림 타입 보습제가 도움이 된다. 보습제 성분은 크게 수분을 끌어당기는 습윤제, 피부 표면을 부드럽게 하는 유연제, 수분 증발을 줄이는 밀폐제로 나뉜다. 실제 글리세린·히알루론산 같은 습윤제, 지방산류 등 유연제, 페트롤라툼·실리콘·오일류 같은 밀폐제가 보습제의 주요 구성 성분이다. 건조한 피부라면 세라마이드, 지방산, 글리세린, 시어버터가 함유됐는지 살피는 게 좋다. 여드름이 잘 나는 피부라면 너무 무거운 오일·코코넛오일·코코아버터 계열은 피한다. 모공을 막을 수 있다. 민감성 피부라면 향료가 적고 논코메도제닉 표시가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게 도움이 된다.

두피 세럼, 모발 자체보다 두피 보습·진정 효과 있어

고현정처럼 두피 세럼을 정수리 위주로 바르고 자는 습관은 두피가 건조하거나 당김이 있는 사람에게 보습과 진정 측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두피도 피부이기 때문에 건조하거나 자극을 받으면 가려움, 각질, 붉어짐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모발이 푸석해 보이거나 볼륨이 꺼져 보일 수 있다. 보통 두피 세럼에는 보통 나이아신아마이드, 판테놀, 카페인, 펩타이드, 식물 추출물,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같은 성분이 들어간다. 이들 성분은 두피 보습, 진정, 피지 밸런스, 모발이 덜 처져 보이는 사용감을 겨냥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의약품이 아니면 실제 탈모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 또한 바른 뒤 가려움·따가움·붉어짐이 지속되면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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