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혜리(61)가 콜레스테롤 조절에 좋은 식단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MBN 밀착 다큐 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유혜리의 일상 모습을 전했다.
이날 유혜리는 냉장고에서 각종 채소를 꺼내더니 능숙하게 손질했다. 특히 한 접시 가득 담긴 레드자몽을 두고 “하루에 한 덩어리를 다 먹는다”고 말했다.
그는 건강한 식단을 챙기는 이유로 “콜레스테롤이 너무 심해서 병원에 입원한 적 있다. 병원에서 항상 신선한 채소 사다 놓고 색깔별로 먹으라고 하더라. 그걸 지켰다”며 덕분에 건강을 되찾았다고 들려줬다.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 많아 혈관 건강에 좋은 레드자몽
유혜리가 매일 먹는다는 레드자몽은 붉은 계열 과육에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라이코펜은 혈관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며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자몽에 들어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 역시 LDL 콜레스테롤 감소를 돕는다.
다만 자몽은 일부 스타틴 계열의 약물 대사를 방해하고 혈중 농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콜레스테롤약이나 혈압약을 복용 중이라면 확인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위가 예민한 사람은 산미 때문에 속쓰림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섭취량을 조절하도록 한다.
여러 가지 색깔 과일과 채소 먹으면 다양한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 섭취할 수 있어
한편, 색깔별로 채소를 먹는 습관이 콜레스테롤 관리에 좋은 이유는 식물 색소마다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 종류가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빨간색 계열은 토마토·파프리카 등에는 라이코펜이, 주황·노란색의 당근·단호박에는 베타카로틴이, 초록색 브로콜리·시금치·케일에는 엽록소와 엽산이, 보라색 가지·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 흰색 양파·마늘·버섯에는 황화합물 계열 성분이 풍부하다.
이렇게 여러 가지 채소를 통해 항산화 성분, 칼륨, 폴리페놀 등을 다양하게 섭취하면 혈관 건강과 식습관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얻을 수 있다. 또 채소와 과일에 풍부한 식이섬유 역시 콜레스테롤 배출에 도움이 된다.
등푸른생선과 견과류도 콜레스테롤 관리에 좋아
추가로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등푸른생선이 있다. 고등어, 연어, 정어리 같은 등푸른생선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중성지방 관리에 좋다. 견과류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칼로리가 높으니 한 줌 정도로 조절하도록 한다. 반대로 튀김, 가공육, 과자, 트랜스지방, 과도한 음주와 야식은 멀리해야 한다.
식습관 개선과 더불어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욱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과체중이라면 체중 감량만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개선되기도 한다. 여기에 근력 운동까지 병행하면 근육량과 기초대사량 유지 및 혈당 관리 효과도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