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57세 정샘물, 갱년기 노화 폭격에도 젊어진 이유? 레드립 대신 ‘이것’ 바꿔, 뭘까?

[셀럽헬스] 정샘물, 갱년기 노화 막는 방법

정샘물은 갱년기로 인한 변화를 직접 언급하며 메이크업 방식을 바꾸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동안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정샘물을 갱년기로 인한 변화를 직접 언급하며 메이크업 방식을 바꾸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정샘물은 “갱년기 때문에 노화 폭격을 맞았다”며 “레드 립을 안 하고 아이 메이크업으로 바꿨는데, 그렇게 하니까 젊어졌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열이 자주 올라온다”며 갱년기로 인한 열감 불편을 토로했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루틴을 함께 공개했다. 아침마다 피부 컨디션을 꼼꼼히 점검하는 것을 시작으로 두피 케어와 치아 미백 습관까지 이어지며, 전반적인 인상을 끌어올리는 관리법이 소개됐다. 특히 연매출 천억원대 규모의 뷰티 브랜드를 이끄는 CEO로서 축적해 온 감각과 경험이 일상 관리에 그대로 녹아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레드립 대신 아이 메이크업…동안 이미지 비결

정샘물은 메이크업의 중심을 입술에서 눈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기존의 강한 레드립 대신 아이 메이크업을 강조하면서 시선이 자연스럽게 위쪽으로 이동하고, 전체 인상이 더 또렷하고 가벼워 보이는 효과를 만든다는 설명이다. 입술 중심 메이크업은 얼굴 하부에 무게감을 주는 반면, 눈을 강조하면 시선이 올라가며 상대적으로 어려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갱년기 이후 피부 톤이 균일하지 않거나 탄력이 떨어질 경우, 채도가 높은 립 컬러는 입가 주름과 피부 결 변화를 더 도드라지게 만들 수 있다. 이때 눈매를 또렷하게 잡아주면 시선 분산 효과가 생기면서 전체 인상이 정리된다. 실제로 브라운·음영 계열을 활용해 깊이감을 주거나, 속눈썹을 강조해 눈의 또렷함을 살리는 방식이 활용된다. 이는 단순히 화장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 시선을 둘 것인가’를 설계하는 접근이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피부 열감 관리…기초 단계에서 차이를 만든다

갱년기 이후 가장 먼저 신경 쓴 부분은 피부 열감이다. 정샘물은 냉장 보관한 스킨·토너를 활용해 아침마다 피부 온도를 빠르게 낮추는 루틴을 유지하고 있다. 차갑게 식힌 토너를 화장솜에 적셔 얼굴에 올려두거나 가볍게 닦아내는 방식으로, 피부 열감을 빠르게 진정시키는 데 집중한다. 피부 온도가 내려가면 이후 사용하는 제품의 흡수력과 밀착력도 달라진다는 점에서 기초 단계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여기에 눈가, 콧망울, 입가처럼 굴곡이 많고 예민한 부위는 면봉을 용도별로 나눠 사용해 제품을 얇게 덧바르는 방식을 병행한다. 손이나 화장솜으로는 과하게 바르기 쉬운 부위에 소량씩 정교하게 터치할 수 있어 피부 표현이 훨씬 깔끔해진다. 특히 붉은 기가 올라오는 부위나 건조해 들뜨기 쉬운 부분을 국소적으로 관리하는 데 효과적이다.

두피 열감까지 관리…탈모로 이어지기 차단

피부와 함께 두피 관리도 중요한 축으로 이어진다. 정샘물은 탈모 방지 세럼을 두피에 충분히 도포해 흡수시킨 뒤, 열감을 낮추는 토닉을 추가로 사용하는 루틴을 유지하고 있다. 두피는 얼굴보다 열이 쉽게 쌓이는 부위로, 온도가 높아지면 피지 분비가 증가하고 모공 환경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 이러한 상태가 반복되면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진다.

또한 두피 열감은 단순히 모발 문제에 그치지 않고 얼굴 피부 컨디션에도 영향을 준다. 두피와 얼굴은 하나의 환경처럼 연결돼 있기 때문에, 열이 위쪽에 머무르면 피부 붉어짐이나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얼굴 관리와 함께 두피까지 동시에 케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까지 관리하는 디테일…전체 인상 완성의 핵심

정샘물은 동안 이미지를 얼굴 메이크업에만 한정하지 않고 전체 인상 관리로 확장한다. 방송에서는 두피가 비어 보이는 부분을 섀도우로 자연스럽게 채워 머리숱이 더 풍성해 보이도록 연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처럼 작은 보완만으로도 얼굴 윤곽과 비율이 달라 보이는 효과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정수리나 헤어라인은 시선이 머무는 포인트인 만큼 관리 여부에 따라 인상 차이가 크게 난다.

여기에 치아 관리도 중요한 요소로 언급됐다. 치아 톤이 밝고 정돈돼 보이면 얼굴 전체가 환해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치아 색이 어둡거나 관리가 부족해 보이면 피부 톤까지 칙칙하게 보일 수 있다. 이처럼 피부, 두피, 치아까지 이어지는 세밀한 관리가 쌓이면 전체 이미지가 정돈되고 자연스럽게 어려 보이는 인상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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