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염증 완화에 탁월” 이영자, 집에서 직접 ‘이것’ 기른다는데…뭘까?

[셀럽헬스] 방송인 이영자 바질

이영자가 최근 푹 빠졌다는 바질은 특유의 향긋한 맛과 향으로 요리의 풍미를 살려준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영자TV'

방송인 이영자가 직접 키우는 바질을 공개했다.

최근 이영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근황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바질을 좋아하는 음식으로 꼽았다. 그는 직접 기르는 바질을 보여주며 “향이 너무 좋다”며 “올해는 바질페스토를 만들어 먹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자가 푹 빠진 바질의 효능을 알아본다.

바질, 염증 없애는 데 효과적인 이유

바질은 홈가드닝 초보자에게 인기가 많다. 키우기 쉽고 수확한 잎을 파스타나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서다. 바질 특유의 향긋한 맛과 향은 요리의 풍미를 살려준다. 염증 완화, 항산화 등에 이로운 영양소도 풍부하다.

바질에는 항염 효과를 지닌 로즈마린산 성분이 풍부하다. 로즈마린산(rosmarinic acid)은 박하, 로즈마리 등 허브 식물에 함유됐다. 로즈마린산은 단순 염증뿐만 아니라 관절염, 궤양 등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고 알려졌다.

바질잎에는 비타민 K도 풍부하다. 비타민 K는 출혈을 막고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영양소다. 몸속의 염증 반응을 조절해 염증성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실제 바질을 넣은 요리를 섭취했더니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감소했다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 결과가 있다. 사이토카인은 면역세포의 대사 경로를 바꿔 염증을 유도하는 신호 물질이다.

바질 속 제라니올(geraniol) 성분도 주목할 만하다. 제라니올은 여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다. 호르몬 균형을 정상화하고 생리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갱년기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바질 향은 심신 안정, 두통 완화 등 효과가 있다.

바질페스토, 혈당 걱정 덜 수 있다?

수확한 바질 잎을 오래 보관하려면 끝부분을 다듬고 직사광선을 피해 물에 담긴 병에 넣어두면 된다. 이영자가 언급한 바질페스토를 만드는 것도 좋다.

바질페스토는 이탈리아 제노바 지역에서 유래한 소스다. 바질과 마늘, 치즈, 올리브오일 등과 함께 빻거나 갈아서 만든 것이다. 페스토는 ‘찧다, 빻다’ 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페스타레(pestare)’에서 유래했다.

직접 만든 바질페스토는 높은 당류, 나트륨 등의 걱정도 덜 수 있다. 요리에 활용 가능하지만 간단하게 빵에 곁들여 먹으면 딸기잼을 손쉽게 대체할 수 있다. 통곡물 빵에 바질페스토를 발라 먹으면 혈당 걱정도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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