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르세라핌 은채, 종아리 날씬 비결?...“잘 때 ‘이렇게’ 하면 다리 부기 쏙 빠져”

[셀럽헬스] 르세라핌 은채의 다리 부기 관리법

르세라핌 은채가 애용하는 뷰티템으로 '압박스타킹'을 꼽았다. 사진=태연 유튜브 영상 캡처

케이팝(K-POP) 아이돌 르세라핌(LE SSERAFIM) 멤버 은채(20)가 가방 속 뷰티 아이템으로 ‘압박스타킹’을 소개하고 평소 실천하는 다리 관리법을 전했다.

3일 공개된 태연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은채가 자신이 즐겨 쓰는 제품을 공개했다. 특히 애사비, 마누카꿀 사탕, 유산균, 종합비타민 등 건강관리템이 차례로 등장했다. 그중 은채가 꼭 챙겨 다닌다는 ‘압박스타킹’이 눈길을 끌었다.

세탁 후 돌돌 말아둔 압박스타킹을 꺼내 든 그는 “양말처럼 접어 가방에 넣고 다닌다”며 외출 시에도 따로 착용한다고 밝혔다. 은채는 “집에서는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수면용 압박스타킹을 항상 신고 잔다”며 “그러면 다음날 정말 다리가 안 아프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태연은 “효과가 있나 보다”라고 맞장구쳤다.

무대 공연과 연습, 장시간 이동이 잦은 아이돌에게 다리 피로를 관리하는 일은 중요한 루틴 중 하나다. 아이돌뿐만 아니라 많이 걷거나 오래 서 있는 직업군에게도 다리 순환과 통증 관리는 큰 숙제다. 그렇다면 은채가 언급한 압박스타킹은 실제로 통증이나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될까.

압박스타킹은 정맥순환을 도와 다리 붓기를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다리 부기 줄고 묵직함 완화정맥 순환 돕는 효과

압박스타킹은 다리를 일정한 압력으로 감싸 혈액이 아래쪽에 머무르지 않고 위쪽으로 올라가도록 돕는 제품이다. 다리는 심장보다 아래에 있어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혈액과 체액이 아래쪽에 쌓이기 쉽다. 이때 다리가 붓거나 묵직하고 뻐근하게 느껴질 수 있다.

압박스타킹은 보통 발목 부분을 가장 단단하게 잡아주고, 종아리와 허벅지로 올라갈수록 점점 압박을 줄이는 구조다. 이렇게 아래쪽은 비교적 강하게, 위쪽은 부드럽게 잡아주면 압력 차이가 생기고, 이 차이가 다리 아래에 몰린 혈액과 체액을 위로 이동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이 같은 원리는 의료적으로도 활용된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압박스타킹은 정맥 순환을 돕는 역할을 하며, 하지정맥류 관리에서 기본적인 치료 방법 중 하나로 사용된다. 다만 이것은 질환 관리 목적의 의료용 사용법을 포함한 것이므로, 일상에서 제품을 쓸 때는 반드시 압박 강도와 착용 시간을 자신의 상태에 맞게 조절해야 한다.

다리 통증의 원인이 피로감 때문이 아닐 수 있어 다른 질환이 의심된다면, 전문가 상담후 압박스타킹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다리 덜 아픈 이유?사이즈와 압박 강도 맞아야

이처럼 압박스타킹을 착용한 뒤 다리가 덜 아프게 느껴지는 것은 부기와 피로감이 줄어든 영향이다.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걸은 날엔 다리 아래쪽에 더 체액이 몰리면서 신발이 꽉 끼거나 종아리가 묵직해진다. 이때 압박스타킹으로 적절한 압력이 더해지면 체액 정체가 줄고, 다리가 가벼워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장시간 서 있는 서비스 직군이나 오래 비행하는 승무원, 이동이 잦은 사람도 압박스타킹 착용 후 한결 다리가 편안해졌다고 느낄 수 있다. 또 은채처럼 무대 위에서 오래 움직이거나 연습이 반복될 때도 다리가 쉽게 피로해지므로 압박스타킹을 보조 아이템으로 활용하면 좋다.

다만 다리 통증이 모두 단순 피로 때문만은 아니다. 혈관 질환, 근육 손상, 염증 등이 원인일 수 있어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해졌다면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다. 또 하지정맥류, 당뇨, 말초혈관질환, 피부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임의로 강한 압박 제품을 쓰는 것이 몸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면용 압박스타킹이라도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사진=태연 유튜브 영상 캡처

잘 때 착용 루틴, 따라 해도 될까발끝 차갑고 통증 있다면 중단해야

은채는 집에서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수면용 압박스타킹’을 늘 신고 잔다고 밝혔다. 이런 제품은 대체로 낮에 착용하는 압박스타킹보다 압력이 약하고 사용감이 편해 다리를 부드럽게 관리하는 데 용이하다.

수면 중 착용할 경우에는 ‘조인다’는 느낌보다 다리를 편안하게 감싸는 정도의 압박감이 적절하다. 압박이 과하면 발끝이 저리거나 차가워지고, 다리가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 또 피부에 깊은 자국이 남거나 통증 등이 있다면 압박이 과하다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용을 중단하고 제품이 내 몸에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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