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보조 정형외과 수술(CAOS) 분야의 최신 흐름을 짚어보는 심포지엄(The 5th What’s New in Robotics Surgery)이 오는 5월 30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열린다. 로봇수술과 디지털 수술 기술이 정형외과 임상에 어떻게 자리 잡아 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이를 위해 전국의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참여해 인공관절, 척추, 로봇수술 등 주요 분야의 임상 경험과 최신 수술 트렌드를 발표하고 토론한다. ▲무릎·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로봇 보조 수술 ▲척추 수술 ▲수술 정확도 향상을 위한 디지털 기술 적용 등이 핵심 주제들. 특히 최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실제 적용 사례와 한계, 향후 발전 방향을 주요 논의 주제로 다룰 예정.
이 가운데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학술연구처장의 발표가 관심을 끈다. 하 처장은 로봇 인공관절 수술에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시스템인 마코(MAKO)와 국산 로봇 큐비스(CUVIS)를 비교하는 내용을 발표한다. 각 시스템의 수술 방식과 적용 범위, 임상적 차이 등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한다.
또한 해외 초청연사로는 미국 Swedish Orthopedic Institute의 Sean D. Toomey, Hospital for Special Surgery의 Cynthia Kahlenberg, 태국 Thammasat University의 Nattapol Tammachote, 일본 Tachibana Hospital의 Takeshi Kojima, Yokohama City University의 Hyunmin Choi, 중국 PLA General Hospital의 Wei Chai 등이 나온다. 이들은 로봇 인공관절수술의 정밀도와 임상 적용, 고관절·무릎 수술 전략, 난도 높은 증례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정형외과컴퓨터수술학회(회장 이한준)와 부민병원그룹(이사장 정흥태)이 함께 준비한다. 학회 이한준 회장은 28일 “이번 심포지엄은 최신 슬관절 및 고관절 수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임상 적용 전략을 핵심 주제로, 로봇 보조 인공관절 수술의 현재와 미래를 체계적으로 조망하고자 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술기와 기술 트렌드를 정리하고, 실제 치료 성과와 근거 중심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술의 정확도와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한 단계 더 진화된 학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세부 프로그램과 참가 등록은 학회 안내(https://caos-bumin.inforang.com/abstract/2026_spring/popup/260325.htm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