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생수 한 병에 ‘미세플라스틱’ 수십만 개”…피할 수 없다면 ‘이렇게’ 마셔라

생수 한 병에는 수십만 개 수준의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될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같은 생수라도 마시는 방식에 따라 미세플라스틱 노출이 달라질 수 있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생수 한 병에는 수십만 개 수준의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될 수 있으며, 특히 기온이 올라갈수록 그 수치는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전히 피하기 어려운 만큼, 일상에서 노출을 줄이는 방법이 중요하다.

미세플라스틱은 단순히 물 자체가 아니라 페트병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병 내부 마찰, 뚜껑 개폐, 운반 과정의 흔들림 등으로 미세 입자가 떨어져 나오기 때문이다. 특히 고온 환경이나 햇빛에 노출되면 플라스틱 분해가 빨라지면서 발생량이 더 늘어날 수 있다.

입대고 마시기 금지…마찰 줄여야

생수병에 직접 입을 대고 마시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 생수병 입구는 압력과 마찰이 증가하면서 병 내부보다 미세플라스틱이 더 많기 때문에 직접적인 접촉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컵에 따라 마시는 것이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작은 습관 변화 만으로도 노출을 줄일 수 있다.

고온 보관 피하기…방치가 최악

기온이 높아질수록 플라스틱은 더 쉽게 분해된다. 특히 여름철 차량 내부처럼 햇빛과 고온 환경에서는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이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 생수는 반드시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직사광선이나 고온 환경에 장시간 두는 것은 피해야 한다.

개봉 후 오래 두지 말기…뚜껑 개폐 반복 금지

생수병은 뚜껑을 열고 닫는 과정에서도 마찰이 발생한다. 자주 여닫을수록 미세 입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개봉한 생수는 가능한 한 빨리 마시는 것이 좋고, 보관 시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 장시간 보관하며 여러 번 나눠 마시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른 용기에 옮기기…노출 최소화 핵심

생수를 유리병이나 스테인리스 용기에 옮겨 담아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추가적인 플라스틱 접촉을 줄일 수 있어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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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c*** 2026-04-12 09:56:53

    일화용생수병(pet)만 문제가 있다고 하는 기사는 너무 편향돤 기사가 아닌가 싶네요. 대부분의 음료가 pet 병에 담겨 시판되고 있는데 정보를 전달하려면 정확하게 전달해야 하는 것이 언론의 의무가 아닌가 싶네요. Pet에 당긴 음료는 이상이 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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