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상위 0.5% 영재, 언어만 하위 14%?” 야꿍이 '김지후' 지능 판정에 충격...무슨 일?

[셀럽헬스] 김정태 아들 아꿍이

검사 결과 지후는 시공간 지능 138점으로 상위 0.5% 수준을 보였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김정태 아들 '야꿍이' 김지후의 검사 결과가 공개되며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김정태 부부가 아들 김지후와 함께 종합지능검사를 받는 모습이 방송됐다. 검사 결과 지후는 시공간 지능 138점으로 상위 0.5% 수준을 보였지만, 언어 지능은 하위 14%로 평가돼 큰 격차가 확인됐다. 또한 경미한 아스퍼거 증후군 가능성을 언급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반전’이다. 지후는 어린 시절 6개 국어를 하는 아이로 알려졌지만, 이번 검사에서는 언어 이해 영역이 낮게 나타났다. 전문의는 단어가 아니라 동음이의어, 맥락 파악 등 ‘의미 해석 능력’에서 어려움이 있었을 가능성을 짚었다.

시공간 지능 상위 0.5% 수준이지만, 언어 지능은 하위 14%로 평가된 검사 결과.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언어 지능만 하위 14%?…‘비대칭 발달’ 가능성

지능 검사는 하나의 점수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는다. 언어, 시공간, 작업 기억, 처리 속도 등 여러 영역으로 나뉘며, 각각의 능력은 서로 독립적으로 발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특정 영역만 유독 뛰어나거나 반대로 약하게 나타나는 ‘비대칭 발달’이 흔히 발생한다.

특히 시공간 능력이 높은 경우 패턴 인식이나 문제 해결에서는 강점을 보이지만, 언어의 맥락 이해나 추론 능력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겉으로는 말을 잘하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 검사에서는 문장의 숨은 의미나 상황 맥락을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하게 평가된다.

또한 여러 언어를 구사하는 능력과 ‘언어 지능’은 동일하지 않다. 단순 암기나 발화 능력보다 개념 이해, 상황 해석, 의미 연결 능력이 포함되기 때문에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다.

“천재인가 질환인가?” 아스퍼거, 핵심은 ‘소통 방식’

아스퍼거 증후군은 지능과 별개로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서 어려움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특정 분야에 높은 집중력과 능력을 보이면서도, 언어적 맥락이나 감정 이해에는 약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이 때문에 대중적으로 ‘천재형 두뇌’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의학적으로는 단순히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소통 방식의 차이’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같은 말을 듣더라도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르고, 관계 맥락을 해석하는 과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경우 지능 수치만으로 판단하기보다 행동 특성과 사회적 반응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고 강조한다. 조기 이해와 맞춤형 접근이 이뤄질 경우 강점을 살리면서도 어려움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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