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임창정, 아들만 다섯인데…결국 ‘이 수술’했다, 무슨 일?

임창정은 전처와의 사이에서 얻은 세 아들과 현재의 아내 서하얀 사이에서 낳은 두 아들까지 도합 다섯 아들을 키우고 있다. 사진=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가수 임창정이 다섯 아들의 아빠가 된 이후 정관수술을 한 사연을 고백했다.

최근 임창정은 한 예능에 출연해 정관수술을 결심한 사연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임창정은 전처와의 사이에서 얻은 세 아들과 현재의 아내 서하얀 사이에서 낳은 두 아들까지 총 다섯 아들을 키우고 있는 일상을 전했다.

임창정은 "원래 딸이 나왔으면 둘에서 끝내려고 했다"며 "그런데 셋째, 넷째, 다섯째 모두 아들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여섯째는 묶었다"고 정관수술 사실을 털어놨다. 임창정이 받은 정관수술에 대해 알아본다.

자녀 계획 없는 부부에게 유용한 피임법

정관수술이란 임창정처럼 자녀 계획이 끝난 부부에게 확실한 피임효과를 가져다주는 수술이다. 음낭의 피부를 1~2cm 잘라 정자가 이동하는 통로인 정관을 묶는 방법으로 정자의 움직임을 막을 수 있다. 정액에 정자가 들어있지 않게 하는 것이므로 성 기능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정관수술 후 생성된 정자는 체내에서 재흡수돼 사라진다. 남성호르몬 수치도 변화하지 않으며 정액의 양도 감소하지 않는다.

수술은 비교적 간단하다. 평균 10~20분 정도면 수술이 완료되며 상처나 흔적이 잘 남지도 않는다. 최근에는 국소마취로 진행되므로 수술이 끝나면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다. 임플라논, 루프 등 여성의 피임법과 달리 수술 후 장치가 잘 있는지 확인할 필요도 없다.

간편한 수술이지만 신중한 고민 필요

정관수술은 간편하지만 영구적인 피임 효과가 있으므로 신중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계획이 바뀌어 임신을 원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정관수술을 하지 않는 게 좋다. 정관의 통로를 다시 이어주는 복원 수술을 하더라도 임신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복원 수술을 받은 경우 임신 성공률은 40~70% 정도로 알려졌다. 정관 수술 유지 기간에 따라 다르다. 정관수술 기간이 3년 미만이면 정관의 개통률은 97%다. 이때 임신 성공률은 76%라는 보고가 있다. 수술 기간이 3~8년차라면 임신 성공률은 53%로 감소한다. 9~14년차는 44%, 15년 이상이면 30% 정도다.

복원 수술은 신속하게…고환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

복원수술을 고민 중이라면 시간이 흐르기 전 신속한 결심이 필요하다. 복원 수술 후에는 금연, 금주 등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환의 온도를 낮게 유지하는 습관도 실천해야 한다.

고환은 체온보다 1~2°C 정도 낮을 때 최상의 정자를 생성하고 호르몬의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다. 과하게 뜨거운 물에 샤워하거나 사우나 등을 즐기는 환경은 피하는 게 좋다. 평소 스트레스를 제때 해소하고 충분한 운동을 실천해 고환으로 가는 혈류량을 늘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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