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1일 (토)

87kg 정석원, 백지영 유혹에 다이어트 중 '중식 폭식'…급찐급빠 ‘이 방법’ 통할까?

[셀럽헬스] 배우 정석원, 작품 준비 위한 다이어트

다이어트 3일 차였던 정석원은 부담스러웠지만, 결국 함께 식사를 시작했다. 사진=백지영 유튜브 채널

배우 정석원이 작품을 위해 다이어트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정석원은 작품 준비를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91~92kg대에서 현재 87kg까지 감량한 상태인데, 목표 체중까지 6kg 추가 감량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영상에서는 식단 계획과 다른 상황이 펼쳐졌다.

백지영이 단골 중식당 방문을 제안하며 식사를 권했고, 다이어트 3일 차였던 정석원은 처음부터 부담스러워했지만, 결국 함께 식사를 시작했다. 테이블에는 면, 볶음, 튀김 요리 등 다양한 중식 메뉴가 이어졌고, 정석원은 “먹으면 다시 빼야 한다”는 말을 하면서도 식사를 이어갔다. 체중 감량 초기에 흔한 '식욕 조절이 흔들리는 모습'이 드러난 순간이었다.

정석원은 식사 후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정도 먹으면 저녁은 안 먹고, 몸에 남은 수분을 빼고,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는 방법이다. 폭식 후 단기간 체중을 조절할 때 자주 활용되는 방식이다.

정석원은 식사 후 관리 방법으로 저녁 금식과 유산소 운동을 언급했다. 사진=백지영 유튜브 채널

저녁 금식, 효과 있지만 ‘조건’ 따져야

정석원이 언급한 ‘저녁 금식’은 체중 감량 방법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실제로 저녁 식사를 줄이면 하루 총 섭취 열량이 감소해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무조건적인 금식은 오히려 폭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충분한 영양 섭취가 이뤄지지 않으면, 밤 시간대 식욕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이다.

보통 때는 저녁을 완전히 끊기보다는 단백질 위주의 가벼운 식사로 조절하거나, 일정한 시간 이후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방식이 현실적인 대안이다. 규칙적인 식사 리듬이 유지되지 않으면 감량 효과도 떨어진다.

수분 빼기, ‘체중 감소 착시’있다

단기간 체중을 줄이기 위해 수분을 빼는 방법도 흔히 사용된다. 땀을 많이 내거나 염분 섭취를 줄이면 체중이 빠르게 감소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체지방이 줄어든 것이 아니라 체내 수분이 감소한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 수분이 부족해지면 피로감, 집중력 저하, 근육 기능 저하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촬영이나 일정 전 일시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장기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는 적절하지 않다. 체중보다 체성분 변화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유산소 운동, ‘폭식 리셋’보다 ‘지속성’중요

폭식 후 많은 사람이 운동량을 갑자기 늘리며 ‘보상 운동’을 시도한다. 사실 유산소 운동은 지방 연소에 효과적이지만, 핵심은 꾸준함이다. 하루에 과하게 운동하기보다 일정 강도로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체중 관리에 더 효과적이다.

단기간 과도한 유산소 운동은 오히려 피로를 누적시키고 지속성을 떨어뜨린다. 일상에서 이어갈 수 있는 걷기, 러닝, 자전거 등 운동을 선택하고, 식단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폭식 다음 날에는 적절한 강도의 회복 중심 운동이 도움이 된다.

짧은 기간 체중이 급격히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하면 신진대사와 식욕 조절 호르몬 균형이 깨질 수 있다. 따라서 렙틴과 그렐린 같은 식욕 관련 호르몬이 불안정해질 수 있고, 자칫 더 쉽게 살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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