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소희가 도파민에 중독된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한소희는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한소희는 연예계 종사자는 도파민은 좇아야 하는지 도파민 디톡스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한소희는 “디톡스가 필요하다”며 “저는 지금 전두엽이 (녹아서) 없다”고 답했다.
한소희는 자신이 최근 유행하는 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섭렵하고 있다고도 털어놨다. 그는 “세상이 너무 빠르고 정보가 넘쳐나서 몰라도 되는 것까지 다 알게 된다”며 “나는 아무 생각없이 SNS를 보기에 지금 도파민에 절여졌다”고 말했다.
한국인 유튜브 월평균 사용 시간 1140억 분
언제 어디서든 각종 정보를 접하기 쉬운 현대인들은 한소희처럼 도파민 디톡스가 필요하다. 한국인의 스마트폰 이용 행태 분석 결과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유튜브 월평균 사용 시간은 1140억 분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카카오톡(324억 분), 인스타그램(279억 분), 네이버(191억 분) 등의 순이었다.
여러 영상을 보며 휴대전화를 몇 시간씩 붙잡고 있는 사람을 흔히 도파민 중독자라 일컫는다. 중독성 있는 자극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포파민 생성이 촉진된다. 도파민이란 뇌의 신경세포에서 만들어지는 물질로 쾌락과 즐거움 등의 신호를 보낸다.
휴대전화 사용 시간이 길어질수록 도파민 중독은 심해진다. 계속 강한 자극을 찾게 되면서 일상에서의 소소한 자극은 무의미해진다. 정도가 심하면 현실에서의 취미생활과 대인관계 등에도 악영향을 준다. 정신건강이 나빠지는 것도 문제다.
디지털 디톡스, 뇌에 휴식주는 것부터 시작
디지털 중독을 벗어나려면 뇌에 휴식을 주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휴대전화, 컴퓨터 등 평소 자주 사용하는 전자기기를 잠시 멀리하는 것이다. 침대에 누워서 동영상을 보는 습관은 휴식이 아니다. 몸은 누워있지만 우리 뇌는 수많은 정보에 노출되면서 일을 한다.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는 게 어렵다면 최소한의 규칙을 만들고 지켜야 한다. 잠들기 30분 또는 1시간 전에는 전자기기 사용하지 않기, 일정 시간 전자기기를 서랍에 넣어두기 등 자신만의 규칙을 정하면 된다. 스크린타임을 확인해 평소 자주 쓰는 앱을 파악하고 시간과 사용 목적을 점검하는 것도 좋다.
휴대전화에 자꾸만 손이 간다면 알람을 꺼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속적으로 알람이 울리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함이 증가한다. 포모증후군의 위험도 크다. 포모증후군이란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Fear of Missing Out)의 앞 글자 포모(FOMO)를 뜻한다. 자신만 뒤처지고 제외되는 듯한 불안함을 느끼는 증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