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7일 (금)

(주)아크, "미국 의료시장 진출에 더 박차"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부산대기술지주(주)가 출자한 (주)아크(대표 김형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미국 CES에 참가해 고혈압·당뇨 환자의 실명 질환 및 전신 합병증을 조기에 스크리닝하는 AI 의료 솔루션 ‘위스키:오름(OREUM)’을 중심으로 실제 안저 촬영과 AI 판독 시연을 진행했다.

(주)아크, "미국 의료시장 진출에 더 박차"
AI 안저검사 의료기기 '위스키: 오름'. 사진=(주)아크

이에 미국 라스베이거스 마운틴뷰병원(MountainView Hospital) 의료진은 "안저 촬영을 통한 만성질환 스크리닝 접근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미국 병원들이 PACS 연동 없이도 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EMR 중심 구조로 전환하는 추세에 맞춰 아크의 솔루션이 매우 적합해 보인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MS) 소속의 한 개발자도 직접 안저 촬영을 체험하고는 오른쪽 눈 황반 부위에 이상 소견 여지가 있음을 발견해 안과 진료를 권유받는 등 AI 판독 결과의 직관성을 확인했다.

아크 측은 14일, "CES 현장에서 일반 참관객들도 간편한 안저 촬영과 신속한 AI 판독 결과에 놀라움을 나타냈다"며 "아크 위스키는 이미 미국 특허를 확보하고 FDA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번 CES 2026을 계기로 미국 의료시장 진입을 더 빠르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부산대 의대 김형회 교수가 창업한 (주)아크는 부산대기술지주 자회사로 부산대병원 임상 현장에서의 경험을 창업으로 연결시킨, 기술창업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 AI 망막 진단 솔루션 'WISKY(위스키)'를 중심으로 그동안 망막 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등 만성질환을 조기 진단하는데 도움을 주어왔다.

특히 고령층의 노쇠(frailty) 관련 질환 예방에 초점을 맞춘 기술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 의료기기' 인증도 받았다. 지난해 10월, NH투자증권과 '기술특례상장'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며 코스닥 상장 절차에도 본격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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