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8일 (수)

‘172cm’ 고준희 “너무 큰 고통” 남들은 부럽다지만… 무슨 일?

[셀럽헬스] 배우 고준희의 목 통증

배우 고준희가 일자목 증후군에 따른 고충을 토로했다. 사진=고준희 소셜미디어

배우 고준희가 일자목 증후군에 따른 고통을 토로했다.

고준희는 최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긴 목이 콤플렉스”라며 “일단 일자목이 심해서 아프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도 “목디스크로 너무 아픈 한 주를 보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172cm의 큰 키와 세련된 외모로 많은 사람의 부러움을 사는 고준희. 그를 괴롭히는 ‘일자목’은 정확히 무엇이며,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잘못된 자세로 생기는 일자목 증후군… 목디스크로 이어져

일자목 증후군을 우리나라에서는 ‘거북목 증후군’이라고도 한다. 사람의 목뼈는 C자 곡선을 유지해야 하는데 머리가 몸보다 앞으로 빠지면서 거의 곡선이 사라진 상태다. 이는 장시간 고개 숙인 자세를 유지해서 목에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잘못된 자세 때문에 유발된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으로 장시간 고개를 숙이면 목과 어깨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고개를 15도 숙이면 목에 가해지는 하중이 12kg으로 늘어난다. 각도가 커지면 부담은 더 커진다.

보통 우리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고개는 37도에서 47도 숙인다. 목을 이 정도로 숙이면 목을 지지하는 근육과 인대에는 평소보다 3~4배 큰 부하가 생긴다. 더 큰 문제는 일자목을 방치했을 때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일자목 자세가 계속될 경우 목뼈 주변의 근육과 인대, 디스크에 미세한 손상과 노화가 가속화한다.

“긴 목 불편”… 일자목 더 잘 생길까

고준희는 긴 목의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목이 길다고 일자목이 더 잘 생기는 것은 아니다. 핵심은 우리가 스마트폰을 보거나 업무를 할 때 ‘머리’가 어디에 있는지다. 머리가 2~3cm만 앞으로 가도 목과 어깨에 가해지는 하중은 2~3배로 증가한다.

다만 고준희처럼 목이 긴 체형은 일자목이 눈에 더 띄고 통증이 더 심할 수는 있다. 목이 길수록 머리가 조금만 앞으로 나와도 목 주변의 근육과 인대에 가해지는 부담이 더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자목을 예방하려면 평소 습관을 고쳐야 한다.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는 시간을 줄이고 쉬는 시간도 자주 가져야 한다. 같은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는 것도 지양해야 한다. 특히 장시간 메시지를 주고받는 행동도 목에 큰 부담이 된다. 오랜 대화가 필요하다면 문자보다는 통화를 하는 것이 낫다.

또 노트북을 사용한다면 머리가 앞으로 빠지지 않도록 거치대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노트북 거치대로 화면을 눈높이에 맞게 맞추면 목 통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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