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최윤정 씨가 SK바이오팜의 사업 및 성장 전략을 책임지는 전략본부장에 선임됐다. SK바이오팜은 또한 방사성의약품(RPT) 본부를 신설했다.
SK바이오팜은 이같은 내용의 2026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시행 일자는 내년 1월 1일이다.
먼저 미래 전략 방향성과 실행력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기존 사업개발본부를 이끌어온 최윤정 본부장을 전략본부장에 선임했다. 전략본부는 △전사 중장기 전략 수립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 △글로벌 성장 전략 추진 △신사업 검토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회사의 핵심 의사결정 기능을 통합해 미래 전략 실행의 정합성과 추진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태원 회장의 장녀인 최 본부장은 2017년 SK바이오팜 경영전략실 전략팀 선임매니저로 입사한 이후 2023년 전략투자팀장, 2024년 사업개발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미래 성장 모달리티(약물 개발 및 치료 접근법)로 부상한 RPT 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RPT 본부가 신설된다. RPT 본부는 원료·동위원소 확보, 파이프라인 발굴 및 전임상 수행, 글로벌 사업개발 등 전주기 운영 기능을 갖춘 조직으로, 회사는 이번 신설을 통해RPT 사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제고하고, 신약·신사업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