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암병원은 비대면 협진 플랫폼 실증 협력 확대를 위해 성애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비대면 협진 플랫폼을 활용해 의료기관 간 진료 의뢰·자문 과정을 디지털화한다. 이를 통해 협진 효율성을 높이고, 상급종합병원과 지역병원의 진료 연계 체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환자 중심 디지털 협진 서비스로 건강 형평성 제고에 앞장설 예정이다.
협진 플랫폼 실증 거점병원이 되는 성애병원 환자들은 연세암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협진 서비스를 비대면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은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개발된 것으로, 네이버 클라우드가 개발에 참여했다.
협진 플랫폼은 의뢰부터 회신까지 협진의 전 과정을 하나의 비대면 플랫폼 안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메신저, 캘린더, 화상회의 기능을 활용해 일정을 조율하거나 실시간 협진을 수행할 수도 있다.
이번 실증에는 성애병원을 비롯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건강증진의원, 여수제일병원, 평창보건의료원 등 총 12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현재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
김용배 연세암병원 부원장은 “이번 협약은 비대면 협진 모델을 실제 의료현장에 적용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성애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의료진 간 협진이 더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