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2일 (일)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에 ‘공공의료 강화’ 외친 임준 교수

노동건강연대 대표 등 역임한 진보 성향 의학자

임준 신임 보건복지비서관. 사진=인하대병원

이재명 정부가 초대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에 임준 인하대 의대 예방관리과 교수를 임명했다.

임 신임 비서관은 공공의료 강화와 필수의료 확대를 꾸준히 주장해 온 진보 성향 의학자다.

이번 인사는 ‘지역 필수의료 확충’ 등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국정과제의 추진 속도를 높이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임 비서관은 1일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출근해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대 의대를 졸업한 그는 예방의학 전문의로,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조교수,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교수, 노동건강연대 공동대표, 건강정책학회 회장, 사회건강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그는 저서 ‘의료 사유화의 불편한 진실’을 통해 의료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동안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직은 주로 보건복지부의 고위 관료가 맡아온 것이 관례였는데, 이번에 민간 전문가가 발탁됐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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