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온코닉, 신약물질+셀트리온 항암제 병용요법 임상 2상 신청

"난소암 분야 미충족수요 겨냥"

온코닉테라퓨틱스 연구소 전경. 사진=온코닉테라퓨틱스

온코닉테라퓨틱스가 난소암 분야의 미충족 수요를 겨냥한 병용요법 개발을 가속화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중저해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과 셀트리온의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국내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상 2상은 난소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만들기 위한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금까지는 표준치료제인 PARP(암세포의 손상된 DNA를 복구하는 효소) 저해제를 사용한 후 병이 진행되면 백금계 항암 화학요법이 투여됐다. 하지만 여기에 네수파립과 베그젤마를 병용해 재발 환자에서 암의 진행을 늦추는 ‘재유지요법’ 전략을 제시하겠다는 게 회사 측 계획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임상 2상을 통해 네수파립과 베그젤마의 병용 투여 시 안전성, 내약성, 항종양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이번 IND 신청으로 네수파립은 베그젤마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글로벌 난소암 시장에서 혁신적 항암신약으로서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난치성 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생존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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