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8일 (토)

부산대병원 외과, 로봇수술 10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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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외과가 로봇수술 누적 1000례를 달성했다. 최근 노병관 교수가 집도한 담낭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이 같은 성과를 기록했다.

부산대병원 외과, 로봇수술 1000례 달성
부산대병원 외과가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11년이 걸렸다. [사진=부산대병원]

이들은 2014년 대장 절제술을 시작으로 간담췌, 갑상선·내분비, 유방, 상·하부 위장관 등 외과 전 분과로 로봇수술을 확대해왔다. 특히 복강경수술의 한계를 보완해 일부 양성 질환은 물론 고난도 암 수술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왔다.

그동안의 수술 실적을 보면, 내분비외과가 약 39%로 가장 많았고 간담췌외과 34%, 대장항문외과 13%, 유방외과 11%, 위장관외과 3% 순으로 나타났다. 간담췌·대장·위장관 분야는 암 수술이 큰 비중을 차지해, 난이도 높은 수술에서도 로봇수술의 효과가 입증됐다.

현재 부산대병원은 다빈치 X, Xi, SP 등 최신 로봇 장비 3대를 운용하고 있다.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와 수술 특성에 따라 가장 적합한 장비를 선택할 수 있어,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 환경이 구축된다. 이러한 시스템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환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최첨단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외과 과장 서형일 교수는 “이번 성과는 외과 구성원 모두가 환자를 위해 최적의 치료에 매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로봇수술을 제공해 로봇수술 분야 발전을 선도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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