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차병원 "500병상 과천 차병원 설립...시민 맞춤 주치의 될 것”

강남차병원 이전... 인근에 AI 바이오헬스케어 단지 조성

강남차병원 전경. [사진=차병원]

차병원이 과천 막계동에 500병상 규모 병원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차병원은 지난 19일 마감된 과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과천에 4만평(13만㎡)·500병상 규모에 응급센터, 소아응급센터, 암∙기억력센터 등 32개과를 진료할 수 있는 병원을 설립하고, 재건축 예정인 강남차병원을 업그레이드해 이전한다는 구상이다.

과천에 새롭게 들어서는 병원은 선진 의료 응급시스템과 암 다학제 통합 진료 시스템 등 65년간 차병원이 축적한 의료 전문성을 반영한 개인 맞춤형 종합병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령층 대상 중증 질환 치료는 물론 운동처방, 푸드테라피, 스킨케어, 메디컬스파 등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시니어 건강관리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차병원은 바이오산업과 연계한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허브 구축을 위해 카카오헬스케어·차헬스케어 등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윤경욱 차헬스케어 대표는 “병원 의료진 200명과 병원 직원 2000여명을 비롯해 차헬스케어 임직원 1500명 등 약 3700여명이 이동하게 되는 것”이라며 “우수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도시의 성장과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은 “종합의료시설 유치 사업은 과천시의 오랜 숙원”이라며 “(차병원이 과천으로 진출하면) 과천 시민이 불편을 겪어온 ‘의료 서비스 질적 격차’와 ‘접근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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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zu*** 2025-10-07 15:14:25

    한국 의료가 이렇게 스마트하게 진화하는 모습이 정말 자랑스러운 것 같아요!! 미래 병원의 표준이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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