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2일 (수)

알피바이오 “마그네슘 기반 CDMO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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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바이오가 공동개발한 마그네슘 복합 연질캡슐 제품. 동아제약 마그랑비피돌렉스(왼쪽)와 유한양행 마그비이엑스. [사진=알피바이오]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위탁개발생산 전문기업 알피바이오는 다기능성 원료인 마그네슘을 중심으로 CDMO(위탁개발생산)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마그네슘을 단순 미네랄이 아닌 ‘다기능성 플랫폼 원료’로 재정의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B2B 맞춤형 솔루션을 다변화함으로써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고부가가치 제형 전문 CDMO인 알피바이오는 2030년까지 마그네슘 기반 제품 개발 비중을 300% 이상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마그네슘은 소비자 유형과 필요에 따라 다양한 생리 기능을 지원한다. 운동 선수에게는 근육 회복과 경련 예방, PMS(생리전증후군) 완화, 뼈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 수면장애와 불안 증상 완화에도 효과적이며 노년층에게는 심장, 신경, 골격계 건강에 이로운 영향을 준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마그네슘 보충제 시장 규모는 2024년 2930만달러(한화 400억원)에서 2030년 4080만달러(한화 560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며,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은 5.7%로 예측됐다.

알피바이오는 앞서 유한양행 ‘마그비이엑스’에 이어 최근에는 동아제약의 ‘마그랑비피돌렉스’ 연질캡슐을 리뉴얼하기도 했다. 동아제약이 개발한 ‘피돌산 마그네슘과 비타민 B1 복합 조성물’ 특허 기술에 알피바이오의 약물전달시스템(DDS)을 적용해 기존 마그네슘 대비 흡수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 일반 마그네슘 제형의 흡수율이 낮은 것과 달리 주성분 함량의 안정성과 흡수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다.

윤수정 알피바이오 상무는 “마그네슘은 단순한 원료를 넘어, 다양한 기능성 조합으로 확장 가능한 멀티 플랫폼 원료”라며 “알피바이오의 제형 기술력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공동 성장을 이끄는 핵심 성장 엔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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