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30~31일 이틀간 부산 해운대 청소년숙박시설 아르피나 2층에서 ‘부울경 소아청소년 1형당뇨병 캠프’가 열린다. 부울경 초, 중, 고교에 다니는 1형 당뇨병 환자들이 그 대상.
양산부산대병원과 부산대어린이병원이 1형 당뇨병 관리 교육, 자가 관리 기술 향상, 환아 및 가족 지원 프로그램, 의료진과의 상담 등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울경내분비대사학회 의사, 약사는 물론 양부대 희귀질환센터 소속 간호사, 영양사, 체육지도자, 사회복지사들이 출동한다.
올해는 부산 15명, 울산 15명, 경남 15명 등 총 45명 학생이 보호자와 함께 참석하도록 할 예정. 8월 2일까지 신청하면 캠프 운영위원회(위원장 전종근 양부대 교수) 심의를 통해 참석자들 선발한다. 참가비 무료.
양산부산대병원 약제부, "당뇨병 약물 사용 교육, 보호자에 효과 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 약제부가 소아청소년 1형당뇨병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약물사용 교육의 효과를 다룬 논문이 대한당뇨병학회 학술지(‘The Journal of Korean Diabetes', JKD)에 최근 게재했다.
‘소아청소년 1형당뇨병 캠프에서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약사의 약물사용교육 효과’로 약사의 당뇨병 교육 참여 확대 필요성과 교육 효과를 입증했다. 지난 2023년 개최된 ‘부울경 소아청소년 1형당뇨병 캠프’에서 약사가 보호자를 대상으로 약물사용 교육을 시행했을 때 교육 전후로 보호자의 약물 이해도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한 것. 교육에 참여한 보호자 35명의 약물 이해도는 교육 전 평균 17점(25점 만점)에서 교육 후 19.77점으로 상승했다.
이에 대해 김현수 약사는 14일 “그동안 당뇨병 교육 현장에서 약사의 참여는 매우 제한적이었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약사 역할의 중요성과 확대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