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페이커’ 이상혁, 국립중앙의료원에 발전기금 기부

“e스포츠 팬들에 외상센터 중요성 알리고파”

(왼쪽부터) 윤석화 서울권역외상센터장, '페이커' 이상혁 프로게이머,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 [사진=국립중앙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은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서울권역외상센터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19일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고 이 선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한편 센터 운영 현황과 공적사항, 발전 계획 등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이 선수와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 윤석화 서울권역외상센터장 등이 참석해 외상센터에 대한 대중적 이해도와 긍정적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선수는 “필수의료 분야인 외상센터의 중요성을 느끼고, 공공의료 발전에 대한 관심과 기부 의지를 꾸준히 가지고 있었다”며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하게 돼 뜻깊고 기쁘다. 이번 기부로 e스포츠 팬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필수의료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 기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본관 1층 기부벽에 이상혁 선수의 이름을 새길 예정이다. 기부벽에는 그동안 의료원에 따뜻한 마음을 전한 기부자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뜻깊은 기부로 공공의료 발전과 인식 향상에 힘써주신 이상혁 선수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울권역외상센터의 운영 시스템을 강화해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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