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이 올 하반기, 카자흐스탄과의 의료 교류 활성화와 협력을 촉진한다. 지난 21일엔 카자흐스탄 부산 총영사 아슬란 아스카르(Aslan M.Askar)가 의학원을 직접 방문, 그와 관련한 협의도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023년 보건복지부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카자흐스탄 부산 첨단의료기술 홍보관 운영 및 진료 상담회’에 참가하여, 카자흐스탄 현지 환자 및 의료 관계자들에게 국내 암 치료 기술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총영사 방문은 당시 협력의 성과를 이어가고 카자흐스탄 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후속 논의를 위해 이뤄졌다. 특히 중중의 암 환자가 부산에서 치료를 받고 돌아가는 의료관광 활성화로 연결될 가능성도 크다.
의학원은 27일 "이번 방문은 카자흐스탄과의 의료 교류 활성화 및 양국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특히 암 정밀치료와 첨단 방사선 치료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했다.
이창훈 의학원장도 “의학원이 보유한 우수한 암 치료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원격진료센터 개소 등 지속적으로 의료기술을 교류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할 것”이라 밝혔다.
아슬란 아스카르 총영사 "카자흐스탄 알마티-부산 직항 개설로 의료관광객 증가할 것"
이에 아슬란 아스카르 총영사는 “카자흐스탄에서는 매년 2,000명 정도 서울로 의료관광을 가고 있다”며 “부산-카자흐스탄 알마티 직항이 올해 여름 신규로 개설되면 부산을 방문하는 이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카자흐스탄 공공의료기관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적극 소통하도록 가교 역할도 하겠다”며 추가 협력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