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이재명 “의대 정원, 사회적 합의 통해 타협안 도출”

“정부 일방적 결정에 국민 피해 커…공공의대 설립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해 "갈등과 대립을 끝내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중심으로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의료갈등 해결을 위해 사회적 합의를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의료 정책 발표문을 올리고 “아플 때 국민 누구도 걱정 없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의료 갈등 해결을 위해서는) 모든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에서 다시 출발해야 한다”고 했다.

의대 정원 증원 가능성은 열어놓되, 정부가 구체적 증원 규모 논의를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당사자들의 입장을 수렴해 타협안을 도출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정부의 일방적 결정에 의료계는 대화의 문을 닫았고 결국 국민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며 “갈등과 대립을 끝내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중심으로 모두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대 정원 합리화에 더해 이 후보는 “공공의대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공공·필수·지역 의료 인력을 양성하고 지방의료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또 “의료, 요양, 돌봄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만들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건강돌봄체계를 완성하겠다”며 “누구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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