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부민병원 김형욱 의무부원장(소화기내과)이 3월부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를 이끈다. 제23대 회장으로 앞으로 2년간 지역 의료진 협력 강화와 최신 내시경 기술 도입을 통한 진료 수준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 지회장은 오랫동안 양산부산대병원 소화기클리닉에서 염증성 장질환부터 췌장담도, 위ㆍ대장암 치료 및 특수내시경검사 등에 걸쳐 이론 뿐 아니라 폭넓은 임상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부산부민병원에 합류한 후부턴 췌장 및 담도질환에 특화한 정밀 ERCP 시술로 북부산권의 소화기 치료 수준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해왔다.
여기에 그가 이끄는 '특수치료내시경센터'는 위, 대장 내시경은 물론 ERCP, 내시경초음파, 소장내시경검사와 같은 ‘특수내시경검사’를 전문적으로 해왔다. 내시경을 이용해 위, 대장 종양을 절제하고 담석을 제거한다. 또한, 십이지장내시경을 통한 담췌관 조영술도 시행한다.
김형욱 지회장은 3일 “부산 울산 경남권 의료계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학술 교류를 확대하고 최신 진단 및 치료 기술을 지역 의료 현장에 더 활발히 적용할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상의학과 전웅배, 인터벤션영상의학회 영남지회장에
이와 함께 부산부민병원 인터벤션센터 전웅배 과장(영상의학과)도 지난 1월부터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영남지회장에 올랐다. 대한영상의학회에선 공식 학술지(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Radiology, JKSR) 인터벤션분과 편집장(Section Editor)도 맡아왔다.
전 지회장은 “인터벤션 영상의학은 수술을 대체할 수 있는 고난도 시술 뿐만 아니라, 응급 및 외상 환자 등 위급한 상황에서도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며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측면에서도 그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부산부민병원 최창화 병원장은 "우리 병원 핵심 의료진이 부울경, 영남권에서 학문적 리더로도 또 하나의 중책을 맡게 되어 뜻 깊다"면서 "부울경 의료계의 임상 진료 수준을 높이고, 이와 함께 이론적 토대까지 한층 더 넓힐 기회"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