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2024년 한 해 동안 6138건의 암을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에서 실시된 암 검진은 총 576만2615건으로, 이 중 0.11%인 6138건이 암으로 진단됐다. 유방암(1599건)이 가장 많이 발견됐고, 이어서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폐암, 전립선암, 간암 등이 뒤따랐다.

성별에 따라 흔한 암종이 다르게 나타났다. 남성은 위암·대장암·갑상선암이, 여성은 유방암·갑상선암·자궁경부암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60대가 전체 암발생건수의 31%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50대·40대·70대가 뒤를 이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은 적절한 치료로 완화가 가능하다. 이에 WHO는 ‘3-2-1’을 의미하는 매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김인원 건협회장은 “암 조기 발견은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