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건협, 작년 한 해 건강검진으로 암 6138건 진단

女 유방암·男 위암 가장 많아..."치료 성공률 높이려면 정기 검진 필수"

작년 한 해 암 검진을 통해 6000건 이상의 암이 진단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2024년 한 해 동안 6138건의 암을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에서 실시된 암 검진은 총 576만2615건으로, 이 중 0.11%인 6138건이 암으로 진단됐다. 유방암(1599건)이 가장 많이 발견됐고, 이어서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폐암, 전립선암, 간암 등이 뒤따랐다.

[자료=한국건강관리협회]

성별에 따라 흔한 암종이 다르게 나타났다. 남성은 위암·대장암·갑상선암이, 여성은 유방암·갑상선암·자궁경부암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60대가 전체 암발생건수의 31%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50대·40대·70대가 뒤를 이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은 적절한 치료로 완화가 가능하다. 이에 WHO는 ‘3-2-1’을 의미하는 매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김인원 건협회장은 “암 조기 발견은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댓글 0
댓글 쓰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