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스킨케어(피부관리)는 새로운 제품의 등장과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가 소개하는 방식들이 많아 매우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 간단하고도 효과가 있는 스킨케어 방식은 없을까.
미국 매체 ‘USA 투데이’는 피부과 전문의 만샤 태커 박사의 조언을 바탕으로 스킨케어 방식을 소개했다. 그는 “여러 가지 복잡한 관리법은 시간이 많이 들고 번거롭다”면서 “단순한 스킨케어 방식에 필요할 때 한두 단계를 추가하면 된다”고 말했다.
스킨케어의 기본 규칙은 가벼운 제품부터 차례로 사용해 피부가 모든 제품을 제대로 흡수하도록 하는 것이다. 세안에서 시작해 트리트먼트(관리) 제품을 바른 뒤 보습하는 게 기본 방식이다.
△세안 = 메이크업 밤이나 오일 클렌저를 사용해 화장이나 자외선차단제를 제거한 뒤 부드러운 세안제로 얼굴을 닦는 더블 클렌징이 좋다
△트리트먼트 = 피부 타입, 목표, 스킨케어 소비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토너 = 피부의 pH(산성도)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이지만 이제는 별 필요가 없다. 많은 스킨케어 제품이 pH 균형을 맞춰주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관리하려면 이 단계는 건너뛰어도 된다.
△세럼 = 피부 노화를 늦추고 햇빛 손상을 예방하는 비타민 C 세럼, 수분 공급을 돕는 히알루론산 세럼, 콜라겐 생성과 잔주름 흉터 색소침착 및 여드름치료에 도움이 되는 레티놀 등이 있다. 피부가 견딜 수 있으면 누구나 사용해야 하는 제품이다. 세럼은 효과를 보는 데 시간이 걸리니 인내심을 써야 한다.
△아이 크림 = ‘하버드 헬스’에 따르면 아이 크림은 눈 밑 다크 서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보습제보다 가벼우니 보습 전에 발라야 한다.
△보습제 = 보습제는 피부에 자극적이거나 건조할 수 있는 제품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이전에 사용한 제품을 밀봉하는 역할을 한다. 아침에 이 단계가 끝난 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거나 차단제가 들어있는 보습제를 사용하면 시간이 절약된다.
스킨케어를 할 때 특정 제품과 다른 제품을 섞는다든지 인플루언서의 다단계 방식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각질 제거제를 살펴보자. 물리적 각질 제거제는 세안제인 스크럽이다. 알파-하이드록시산(AHA)과 베타-하이드록시산(BHA)과 같은 화학적 각질 제거제도 있다. 어떤 각질 제거제든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각질 제거를 하는 날 밤에는 레티놀등 강도 높은 제품을 쓰지 말아야 한다.
이런 것을 다 기억하고 실행하기 어렵다면 세안제, 트리트먼트, 보습제라는 기본 공식에 충실하는 것이 좋다. 태커는 “단순하게 오래 유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