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병원장 안희배)이 머신러닝 기반의 ‘혈관 내 초음파’(Intravascular Ultrasound, IVUS) 영상장비를 새로 도입했다.
고해상도 카테터를 통해 혈관 내부 병변을 360도 회전하며 초음파 영상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는 장비다. 예를 들어 심장과 혈관을 주로 보는 순환기내과에서 심혈관 조영 시술을 할 때, 보다 자세한 3D 영상을 보며 시술을 더 정밀하게 할 수 있게 한다.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미국 보스톤사이언티픽 ‘아비고 플러스’(AVVIGO™+Multi-Modality Guidance System). 기존 2D 형태의 관상동맥조영술 영상보다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심혈관 중재 시술의 성공률을 높이고 치료 전략을 효과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 합병증 발생을 줄여줄 수 있다.
특히 아비고 플러스는 혈관 내 초음파(IVUS) 시스템에 학습된 ‘자동화 병변 평가(Automated Lesion Assessment, ALA)’ 기능이 있어 자동화된 병변 평가와 혈관 측정 결과도 제공한다. 스스로 측정하고 평가한 결과로 시술을 하는 전문의의 판단을 돕는 것이다.
또한, 혈관 내 초음파(IVUS) 영상을 제공하는 이미지 처리 카테터의 풀백(Pullback) 속도 옵션이 다양해져 더욱 효율적인 시술이 가능하다. 병변의 중증도를 측정하는 분획 혈류 예비력(Fractional Flow Reserve, FFR)과 이완기 혈류 비율(Diastolic Hyperemia-Free Ratio, DFR)은 실시간 그래프로 제공, 의료진이 시간에 따른 변화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동아대병원은 8일 “이번 아비고 플러스 도입을 통해 한층 정밀하고 효율적인 심혈관중재시술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