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관련 신기술 국내 특허 등록
부정맥 등 모니터링 솔루션에 적용 예정
이번에 등록된 뷰노의 특허 기술은 정상 신호에 숨어있는 부정맥 위험성을 알려주는 딥러닝 알고리즘이다. 특정 시점의 심전도를 측정했을 때 부정맥이 관찰되지 않더라도, 과거에 발생했을 가능성이나 미래에 발생할 가능성을 탐지할 수 있다.
부정맥은 초기에는 간헐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일회성 심전도 측정으로는 정확한 탐지가 어려울 수 있다. 이에 장시간에 걸친 측정이 필요하지만, 짧게는 하루에서 길면 2주간 연속적인 측정을 위해 피부에 장시간 장치를 부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뷰노는 이같은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 보유한 딥러닝 모델을 고도화해 이번 특허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AI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인 ‘뷰노메드 딥ECG’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예하 부노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일상에서도 개인이 심혈관질환을 모니터링하고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