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N닥터TV, 개국 1년 만에 “유료 시청자 2천만 명”

ONN닥터TV, 개국 1년 만에 “유료 시청자 2천만 명”
[사진=ONN닥터TV]
의료전문채널 ONN닥터TV가 15일, 개국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1월 첫 송출을 시작한 이래, 그동안 각종 건강정보부터 의료계 민감한 현안들까지 시의적절한 콘텐츠를 기민하게 제시해왔다.

‘국민진료실’ ‘의사의 참견’ 등 의료프로그램은 의사들이 직접 출연해 질병에 대한 모든 정보들을 이해하기 쉽게 들려줘 ‘TV진료실’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고, ‘운동할래 병원갈래’ ‘집에서 뭐하지’ ‘운동해도 괜찮아’ 등은 의사, 요가강사, 물리치료사 등이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건강 관리요령을 전달해준다.

특히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빚어진 의정갈등을 집중적으로 다뤄 의료계는 물론 시민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슈팡팡’ ‘다래끼’ ‘메디컬포커스’ 등을 통해 ▲정부의 2천명 의대증원 ▲전공의 이탈에 따른 대학병원 진료시스템 붕괴 ▲필수의료분야 붕괴 ▲응급실 뺑뺑이 논란 등 뜨거운 사회이슈를 의료계와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해법을 모색했다.

‘ONN닥터TV’는 또 ▲도서벽지나 산골 오지 등 무의촌지역 주민들의 삶을 다루는 ‘왕진 가는 날’ ▲24시간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의료현장과 의료인들의 모습을 담은 ‘병원 25시’ ▲위암 명의이자 대한외과학회장을 지낸 김동헌 박사가 진행하는 ‘명의를 만나다’ ▲저마다의 꿈을 따라 찬란한 인생을 만들어가는 사람들과 그 삶의 풍경을 따라가 보는 휴먼 다큐멘터리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의료현장 휴먼다큐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병원 25시’는 유튜브채널을 통해 조회수 50만회를 넘기는 등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도서 벽오지를 찾아다니며 제작한 ‘왕진 가는 날’도 현지 주민들의 의료생활과 애로사항들을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지방 소멸을 걱정하는 우리 사회에 많은 시사점을 안겨줬다.

이에 ONN닥터TV는 개국 1년 만에 유료시청자 2천만명을 확보했다. 현재 SK Btv(채널 270번), kt 지니tv(262번), LG헬로비전(245번), 울산중앙방송 JCN(155번) 등에서 ONN닥터TV를 시청할 수 있다.

정근 회장은 “저출산의 심화로 지방소멸 시대로 접어든 우리 지방을 지켜내는 최후의 보루라는 생각으로,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의학정보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제작 방송함으로써 원격진료 효과를 기대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대국민 주치의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 했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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