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러 가지 초콜릿을 섞어 주 5회 먹는 사람은 초콜릿을 거의 또는 전혀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1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밀크 초콜릿만 먹을 경우엔 당뇨병 위험 감소와는 이렇다할 관련이 없고, 장기적인 체중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크 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이 85% 이상이고, 밀크 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이 30~50%이다.
연구의 책임 저자인 에릭 B 빔 교수(역학)는 “대부분 초콜릿은 단맛을 만족시키는 것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으며, 특히 다크초콜릿은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밀크 초콜릿보다는 다크 초콜릿을 선택하는 작은 선택으로도 건강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에 의하면 다크 초콜릿 속의 '플라바놀' 성분이 포화 지방·설탕이 체중 증가와 심장대사 질환에 미치는 나쁜 영향을 상쇄할 수 있다.
종전 연구 결과를 보면 다크 초콜릿은 혈류와 혈압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심장병 예방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관찰연구 결과를 확인하려면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Chocolate intake and risk of type 2 diabetes: prospective cohort studies)는 ≪영국의학저널(BMJ)≫에 실렸고 미국 건강매체 ‘헬스데이’가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