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적인 노화의 일부다?”=과민성 방광은 나이 들수록 더 흔해지지만, 은퇴 연령대에만 국한되는 게 아니다. 중년, 청년들, 심지어 어린이도 이런 증상을 가질 수 있다.
“여성들에게만 해당 된다?”=여성이 남성보다 의학적인 도움을 구할 가능성이 더 높긴 하지만 과민성 방광에는 성차별이 없다. 사실 60세부터는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이 이 증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과민성 방광을 조절하기 위해 물을 적게 마셔야 한다?”=물 섭취량을 급격하게 줄이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수분이 부족하면 소변을 적게 만들 수 있지만, 농도가 짙어진다.
독한 냄새를 풍기는 짙은 색깔 소변은 방광을 자극하기 때문에 실제로 더 자주 소변을 볼 수도 있다. 하루 종일 6~8컵의 수분을 섭취하는 게 좋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화장실에 가야 한다?”=방광이 과민한 사람들은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화장실에 자주 들린다. 하지만 이런 습관은 단지 화장실에 가는 빈도만 증가시킬 뿐이다. 과민성 방광이 있다면, 목표는 화장실 방문을 늘리는 게 아니라 줄이는 것이다.
“크게 웃거나 기침할 때 소변이 새어 나온다?”=과도한 방광은 갑작스럽게 소변이 마려운 증세를 참지 못하기 때문에 때로 ‘실수’를 할 수 있다. 또 하루에 8번 이상 화장실에 가고 밤에 2번 이상 소변을 볼 수 있다.
웃거나, 기침하거나, 운동할 때 소변이 새는 것은 복압 성 요실금이라고 하는 다른 질병이다. 물론 두 가지 배뇨 장애를 함께 가질 수 있다.
“흔하지 않은 증상이다?”=과민성 방광은 흔한 질환이다. 미국요실금협회에 의하면 약 1220만 명의 미국 성인들에게서 발생한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 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18세 이상 과민성방광의 유병률은 인구의 약 12.2%에 이른다. 남자에서 약 10%정도가 여자 14.3%가 과민성방광으로 진단됐다.
“작은 방광 때문에 발생한다?”=갑작스런 소변 욕구는 보통 무의식적인 방광 수축에 의해 유발된다. 남성의 경우 전립선 확대가 원인이 될 수 있다. 다발성 경화증, 뇌졸중과 같은 신경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뇌와 방광 사이의 잘못된 신호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딱히 치료법이 없다?”=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식단 변화, 골반 근육 운동, 방광 재훈련 등 행동 치료도 종종 도움이 된다. 약을 처방받을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