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건강= 올해 동해안에서 이례적으로 상어가 자주 출몰하고 있다. 해수온도가 상승하며 상어류의 먹이 자원이 되는 참치나 방어가 강원도나 포항쪽으로 이동했고 상어도 먹이를 따라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63년 동안 상어 공격으로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는데, 모두 서해안에서 백상아리에 의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제 동해안도 상어 출현으로부터 안심할 수 없는 곳이 됐다. 해수욕장마다 상어 퇴치용 그물망까지 설치된 가운데 바다에서 상어를 만났을 때 대처법을 알아본다.
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상어를 만났을 때는 가능한 상어를 자극하지 말고 지나칠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거나 천천히 물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이 좋다. 상어는 기본적으로 야행성이므로 야간에는 가급적 수영이나 잠수를 피하도록 한다.
몸에 상처가 있을 때에는 해수욕을 삼가는 것이 좋고, 밝고 화려한 색깔의 수영복도 상어에게 시각적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자제한다. 만약 상어가 공격해 오는 최악의 경우 상어의 주둥이와 눈 아래 부분을 힘껏 내려치면 위기를 모면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