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돕는 저칼로리 채소 5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야외 활동이 줄어들고 살이 찌기 쉽다.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 유지를 위해 고칼로리 음식을 찾게 되는 것도 자연스럽다. 봄과 가을에는 제철 채소가 다양하고 신선하지만, 겨울에는 어떤 채소를 먹어야 건강에 좋고 다이어트 효과가 있을까? 겨울에 먹으면 다이어트에 좋은 저칼로리 채소를 알아본다.

식이섬유 풍부한 저칼로리 방울양배추

미니 양배추는 위장 보호와 고혈압과 심근경색 등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미니 방울양배추는 100g당 42kacl로 다이어트 식단에 좋은 식품이다.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줘서 과식을 막아주는 다이어트 식품이다. 부드럽고 달콤한 이 채소는 특히 매일 저녁에 먹으면 좋다. 케일처럼 아이소타이오사이안산염이 풍부하고, 비타민A, C, K도 많이 들어 있다. 위장 보호와 고혈압과 심근경색 등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속이 든든한 저칼로리 채소, 콜리플라워

브로콜리와 비슷하게 생긴 콜리플라워는 100g당 27kacl로 대표적인 저칼로리 채소이다. 부드러운 식감으로 먹음직스럽고 속이 든든한 느낌을 준다. 반찬으로는 볶거나 구워서 먹거나, 샐러드에 넣어 생으로 먹어도 좋다. 비타민C, 엽산, 비타민K, 칼륨 등이 풍부한 콜리플라워는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 풍부한 케일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케일에는 베타카로틴이 당근의 3배, 비타민A가 시금치의 7배에 달한다. 특히 케일의 식이섬유 함량은 녹색 채소 중 최고이고, 칼슘도 우유보다 많다. 인체 내 해독물질을 강화시키는 아이소타이오사이안산염이라는 식물성 화학물질이 풍부하다. 케일은 수프에 넣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칼로리를 줄이려고 할 때 활용하면 좋다.

비만 억제 효과가 있는 국수호박

국수호박은 호박의 살이 국수처럼 풀어진다고 해서, 스파게티 호박 이라고도 부른다. 구워도 되고, 얇게 썰어서 말려도 되며, 물에 삶으면 국수 가락처럼 풀어진다. 국수호박은 칼로리가 낮고 섬유소가 풍부해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피부 미용에도 좋아서 다이어트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칼륨과 비타민C 풍부한 감자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칼륨과 비타민C가 많이 포함돼 있어 영양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다른 채소 섭취량을 늘려주는 식품으로서도 가치가 높다. 감자에는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껍질째 삶은 감자 한 개에 들어있는 섬유소는 바나나 한 개의 5.5배, 비타민C는 아보카도 3개를 능가한다. 또한 감자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 하루 두 차례 감자를 먹으면 혈압이 낮아진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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