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쓰릴 때 뭘 먹어야 하나? 위 건강에 좋은 음식 3

[날씨와 건강] 속쓰림은 위장 질환의 신호로 방치해선 안 된다

속쓰림을 완화하고 위 건강을 증진시키는 음식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국이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고 흐리겠다. 오전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질 전망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옷차림에 유의하자. 아침 최저기온은 7-18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보됐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는 ‘보통’일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속쓰림은 직장인들에게 가끔 만나는 친구처럼 주기적으로 찾아온다. 원인은 위염, 전날 과음으로 인한 숙취, 스트레스성 위장장애 등으로 다양하다. 속쓰림을 방치하면 심각한 위장 질환으로 이어지고, 이는 위암과 식도암 발병까지 높인다. 위 건강을 증진하고 속을 든든히 채우는 음식을 알아본다.

◆ 이 음식은 멈춰!

스트레스 받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매운 음식’이다. 하지만 자극적인 양념은 소화과정에서 위 점막을 자극하고 발암 물질에 취약하게 만든다. 장시간 자극되면 만성 위장 질환이 발생하고 이는 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커피도 위에 부담을 주긴 마찬가지다. 카페인은 식도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들고 위산 분비를 촉진한다. 공복에 마시는 모닝커피가 만성 위장 질환의 원인인 이유다. 탄산음료도 주의해야 한다. 음료 속 가스는 위와 식도 괄약근을 이완시켜 위산이 역류, 식도염이 발생한다.

기름진 튀김이나 고기도 위 건강에 좋지 않다. 기름은 소화 시간이 길어 위산을 과다 분비하고, 동시에 위 압력을 높여 위산 역류를 유발한다.

◆ 위 건강에 특효, 양배추

양배추 속 비타민U는 항염 성분으로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기거나 헐었을 때 회복을 돕고, 위벽을 튼튼하게 만든다. 특히, 글루코시놀레이트는 강력한 항암물질로 위암 발생을 줄이는 데에 도움을 준다. 단, 양배추를 섭취할 땐 조리 방법이 중요하다. 비타민U는 열에 쉽게 파괴되고 물에 씻겨 나가는 수용성비타민으로 생으로 먹거나 살짝 쪄 먹는 것이 현명하다.

◆ 붉은색의 강력함, 토마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토마토는 라이코펜 성분이 염증을 예방해 위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위 점막을 보호하고 위장 질환을 예방한다. 또,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위 점막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인다.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은 높아 공복감을 해소하기 좋다. 식이섬유가 장내 유익균을 증진, 소화도 원활히 한다.

◆ 양배추만큼 좋아, 브로콜리

양배추가 비타민U가 풍부하다고 알려졌지만 사실 브로콜리에 더 풍부하다. 또, 설포라팬이 위염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해 감염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이는 면역 기능을 강화해 만성 질환 증상 완화를 돕는다. 브로콜리는 흔히 먹는 잎보다 기둥에 영양분이 더 풍부하니 모든 부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김혜원 기자 hentami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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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
  1. 김 호

    위산을 나오게하는 대표적인것이 토마토라고 위 안좋은 사람한테 의사가 먹지 말라고 하는 첫번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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