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건강=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068명, 사망자는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인 52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렇듯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델타 변이보다 더 강력한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해 우려를 모으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이 변이 바이러스를 '오미크론'이라 명명하고 '우려 변이' 바이러스로 지정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 내부에 돌연변이를 32개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델타 변이보다 두 배 많다.
바이러스는 숙주 세포로 침투할 때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용하는데, 이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가 생기면 항체가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기 어려워져 감염이 쉬워진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지닌 돌연변이 가운데 다수는 전염성이 강하고, 백신 내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에는 아직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WHO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오미크론 변이 확진 사례는 남아공·보츠와나·홍콩 등에서 66건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변이종의 해외 상황과 국내 유입 경향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