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지놈앤컴퍼니, 일반청약 경쟁률 1175.10대 1…증거금 9.4조원 몰렸다

글로벌 면역항암제 기업 지놈앤컴퍼니의 공모주 청약이 1,175.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간사 한국투자증권은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4일과 15일 양일간 청약을 받은 결과 총 공모주식수의 20%인 400,000주에 대해 470,040,27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 약 9조 4,008억원이 몰렸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놈앤컴퍼니는 지난 7일과 8일 총 공모 물량 2,000,000주의 72.5%인 1,450,000주에 대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공모가를 희망 범위(36,000~40,000원)의 상단인 40,000원으로 확정했다. 당시 총 1,482개 기관이 참여해 1,163.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455개(98.1%) 기관이 밴드 상단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5년 9월 설립된 지놈앤컴퍼니는 항체연구와 유전체기술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면역∙항암 중심의 의약품 및 컨슈머 제품 연구개발 회사다.

이번 공모를 통해 지놈앤컴퍼니는 공모가 기준 총 800억원을 조달한다. 회사는 이 공모 자금을 바탕으로 △각 파이프라인의 경쟁력 강화 △우수 연구진 및 연구시설의 확보 △혁신 신사업 발굴 및 추진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지놈앤컴퍼니는 오는 23일 코스닥 시장에 이전상장을 앞두고 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약 5,275억원 규모다. 150,000주(7.5%)는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됐다.

댓글 0
댓글 쓰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