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35명 증가해 누적 환자는 모두 2만18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발생이 222명, 해외유입이 1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94명(해외유입 1명), 경기 63명(해외유입 3명), 인천 22명 등 여전히 수도권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어 경북 9명(해외유입 4명), 대전 8명, 충남 7명, 울산 6명, 광주-전남-강원 각 4명, 부산-경남 각 3명, 대구 2명(해외유입 1명), 충북-제주 각 1명, 검역과정 4명 등이다. 세종과 전북은 확진자가 이날 나오지 않았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324명으로 코로나19 전체 치명률은 1.61%를 기록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가 계속 늘고 있어 사망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사망자 중 80대 이상이 163명, 70대 97명, 60대 42명으로 60대 이상이 90%가 넘는다. 치명률은 80세 이상이 22%에 달하고 70대 6.7%, 60대 1.5% 정도이다. 50대 이하는 0.5% 미만이지만 무증상 감염자가 많아 자신이 코로나 환자인줄 모른 채 부모, 조부모에게 옮길 수 있다는 게 위기감을 높이고 있다.
코로나19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가 1000여명에 이르는 것도 문제다. 언제 어디서 누가 감염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어서 고령자는 사람 접촉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원을 일일이 다 추적하고 격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을 했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 것”이라고 했다. 고령자는 안전한 집에서 머물고 젊은 사람도 자신 뿐 아니라 같이 사는 부모, 조부모의 건강을 위해 사람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