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5일 (수)

밤, 와인, 프로바이오틱스...추석 성수 식품 일제 점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식품 안전 관리 당국이 추석을 앞두고 합동 점검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 소비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3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추석 성수 식품 위생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 무허가 제조, 판매 ▲ 유통기한 경과 제품 유통 ▲ 냉동 고기를 냉장육으로 판매 ▲ 비위생적 관리 등 추석 명절 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불법 행위를 점검한다. 추석 제수용, 선물용 식품, 건강 기능 식품 제조 업체, 대형 마트, 전통 시장 등 판매 업체, 고속도로 휴게소 등 6500여 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한과, 떡, 사과, 고사리, 조기, 명태, 주류, 건강 기능 식품 등을 수거해 잔류 농약 및 식중독균 등을 검사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제수용, 선물용 수입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고사리, 밤 등 농산물, 와인, 건어포류 등 가공 식품, 프로바이오틱스 등 선물용 건강 기능 식품의 수입 통관 검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추석 성수 식품을 공급하는 한편 고의적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영업 정지 등 행정 처분과 함께 형사 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 정황을 발견할 경우 불량 식품 신고 전화 1399 또는 민원 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면 된다.

[사진=ma-no/gettyimage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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